카사모정담란

죽었 뻔 하다 살아난 생명

강현빈 3 661 2005.06.03 12:00
무리한 욕심이 무정란이란 글을 올렸는데
사정은 이렇습니다
흰둥이와 그린의 이세를 얻으려고 남편들을 바꾸었는데

흰둥이는 무정란을 꺼내고 둥지를 다시 넣어주자 3일만에 한개만 산란하여
무정이다 싶어  어찌할가 망설이다
그린이 흰둥이 알 산란 후 4일째 알을 낳기에 3개 산란 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검란시 흰둥이 알만 피빗이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흰둥이 알만 산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린과 흰둥이 이세를 3년만에 얻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잘 자라주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으면 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포란 하던 둥우리 무정이라 빼어내면서 다른 수컷이 들어가고
3일만에 낳은 알이 유정이라니 우리집 흰둥이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만 해도 8번 산란입니다(그중 한번은 두개, 그리고 이번에 1개, 무정은 5번)


 

Comments

이원재 2005.06.03 16:23
  우리집 그린색상 어미들은 비교적 새끼기르기를 잘하던데요.
기대하신대로 잘자라주길빕니다.
넓은 둥지에 한마리만 있으면 더더욱 빨리 자라는 경우와
제대로 먹이 경쟁을 안해서 어미가 급이를 잘안하는경우도 있더군요.

권영우 2005.06.03 17:34
  뜻밖의 횡재라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노력없이 결과가 있겠습니까?
대를 이어서 좋으시겠습니다.
김기곤 2005.06.03 21:01
  저희집 흰둥이들은 한번 산란시 유정은 한개씩 이었읍니다.
3번은 가모가 포란하여 한마리씩 무사히 길러 내었는데,,,
현재 5번째 포란중인데 이번에도 한개만 부화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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