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 아침 새장을 안봤는데 잘있으려나....

이원재 5 701 2005.06.15 17:54
출퇴근 거리가 멀어 사무실에 회식이나 일이 있으면 사무실 근처에서 숙박을 하게됩니다.
어제도 일이 있어 늦은관계로 집엘 못갔는데 새들이 궁금 하네요
매일 아침 새장 둘러보고 먹이주고 물 보충 해주면서 일과가 시작 되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해서 인지 베렌다가 궁금하고 별탈은 안생겼는지 궁금하네요
빨리 퇴근해서 밝을때 살펴 봐야겠습니다.
생물을 기르면 집비울일 있을때가 가장 걱정입니다.
다행히 안식구라도 보조해주면 괜잖은데 그렇지 못하면 걱정이 많지요.

우리집 마나님은 기르는건 안말리는데 거두는건 질색이라,
나만 베렌다 출입을 하게 되지요. 그래도  부탁을 하면 가끔 챙길때도 있지요.
오늘은 부탁을 안해서인지 그냥 출근을 해버려서 더 베렌다 사정이 그립네요.

Comments

권영우 2005.06.15 21:28
  하루 정도야 어떻습니까?
학교 옥상의 놈들은 금요일날 돌봐 주고,
월요일날 살펴봐도 멀쩡합니다.
괜히 일찍 집에 가시고 싶어서 하시는 소리시죠?..... ^-^
박상태 2005.06.15 22:35
  저도 마찬가집니다... 번식기 때에는 특히 더 심하구요.

그저 걱정이 되어서... 그러니 부인들이 남편들에게 자기가 새보다 못하냐는 둥 불평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선우 2005.06.16 00:30
  혹시 집에 들어서시면서 젤 먼저 새들의 안부를 묻는 크나큰(?) 실수는 안하셨는지요?
먼훗날을 위한 확실한 보험은 아내란걸 잊지 마시길......ㅋㅋ
이응수 2005.06.16 11:50
  이선생님의 속 깊은 심정을 알것같은 대전 이응수 입니다.
 동병상?  의 같은 병을 앓고 있는듯....... 그러니 집에 가시면
 절대 새 부터 보지마시고 마누라 부터 보세요!!  참다운 인사래도
 없으면 어때요!!! 그 다음 천천히 그리고 다시 천천히 새 있는 곳으로..... 
안장엽 2005.06.16 23:14
  춮퇴근 거리가 멀어지니 그러한 애로사항이 있나봅니다.
그래도 가끔은 사모님께서 성의를 보이시니 나은편이 아닌가 싶고
저는 새 하고 연관인는 사람중에 가족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갈수도,아프지도 말아야 함은 물론인데 가끔은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730 명
  • 오늘 방문자 10,425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8,806 명
  • 전체 게시물 35,07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