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95 대 5, 또는 5 대 95 "

박동준 1 721 2005.07.03 04:11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95 대 5 정도인데도 5를 생각하는 데 95를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 살면 당연히 늘 우울하고 슬프고 괴롭고 짜증이 나는 거지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의 의미가 바로 5를 위해 95를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 양병무의《감자탕 교회 이야기》중에서 -

* 인생은 짧습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고 살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염려는 시간낭비일 뿐더러 스스로 자기 자신을 주저앉히는 물귀신입니다.

Comments

한찬조 2005.07.03 07:24
  숫자는 숫자일 뿐인데.....

인간들은 그들이 숫자로 만들어 놓은 멍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산다면 숫자도 단순합니다.

좋고, 나쁘고, 크고, 작고, 많고, 적고 ......와 같은
대소비교에 눈을 뜨고 거기다 인간의 감정까지 접목 시키면
숫자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따라서 삶도 복잡다양하게 전개됩니다.

더구나
우리가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최소한의 OO도 알고보면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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