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초보 회원입니다.

진성광 5 705 2005.07.06 11:32
다들 안녕하신지요.
지루한 장마속에서 어떻게 뽀송뽀송하게들 지내고 계신지요.
카사모에 가입한후 모르는 많은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 초보입니다.
한달전인가 처음 기르기 시작한 카나리아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거 같네요.
그런데 일반조류원에서 데리고 온 녀석들이 모두다 병에 걸리게 된걸(호흡기)
알게 되었고 어찌어찌 치료를 해보려 했으나 엮부족이어서 도로 조류원에
가져다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가머리와 참새같은(죄송합니다.아직 초보라 개체이름을 알지 못해서)
카나리아 였는데 모습은 얼마나 인뻤는지...
그런데 우연찮게 카사모 회원님으로 부터 암수한쌍 노랑 곱습카나리아를
분양 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새를 가져와 퇴근후 집에가 깨끗하게 청소한 새장에 넣어두니
왜 그리도 이쁜지...사진으로만 보아왔던 곱슬이는 제가 반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너무 늦게 집에 데려와 밤새 걱정을 하였는데 아침에 보니
몹시도 활기차게 움직이더군요.
그전에 아팠던 녀석들은 소리라고는 거의 내지 않았는데 이녀석들은 재잘재잘
대는 소리는 냅니다..나름대로 건강하다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출근을 하고 난 벌써 부터 녀석들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아무튼 이번에 정말 건강하게 잘 키워보렵니다.
그리고 건강한 카나리아 분양해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점심식사 맛나게 드십시요.

Comments

곽선호 2005.07.06 12:44
  좋은 애들 분양받아 기분이 좋으시겠네요...

초보들이 겪는 아픔... 아마 회원님들 모두 한번씩은
경험하고 지나가는 통과의례가 아닌가 합니다!

늦게나마 회원님으로부터 좋은 쌍을 분양 받으셨으니..
과거는 잊으시고 지금부터 즐거운 카나리아 생활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상태 2005.07.06 12:48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네요. 잘 키우시고 건강하게 유지하시어 올해 전시회 때 출품도 해주시고요...

내년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도...^^
배락현 2005.07.06 13:15
  진성광님!
그 아픔....잊으시고 좋은 새 분양 받아오셨다니..이젠
좋으시지요?
카나리아와 함께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원영환 2005.07.06 16:30
  흡족한 개체를 분양받으셨다니..축하드립니다.
새를 기르다보면 내곁을 떠나가는 녀석도있고
새롭게 내곁에 다가오는 녀석도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번식에 재미도 만끽하고..조금씩..조금씩
경험도 쌓이면서 눈높이도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권영우 2005.07.07 10:17
  마음에 드는 놈과의 좋은 만남의 기쁨.
오래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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