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새끼는 못기르고 유모 역할 잘하네요

3월중 붉은 일반 한쌍이 새끼5마리를 모두 아사 시킨후
수컷기능이 떨어저서인지 무정란만 4차레 낳아 포란 중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맞겨둔 파리잔 두마리 남의 자식은 잘기르고 있습니다.

어미가 4년 이상된 새로 일본에서  수입된 1세대입니다.
진작 유모 능력을 확인 했더라면 자주 맞길걸 그랬습니다.
아까운거 몇마리 어미가 못길러서 죽인게 있었는데 이제 생각 나네요.
지자식도 못기르기에 안줬더니 뒤늦게 능력 발휘를 하네요.

암컷은 알낳느라 체력이 소모 되었을것 같은데
수컷이 오히려 날지못할 정도로 노환을 앓고 있네요
억지로 낮은 횃대에 올라가고 먹이도 모이통에 처박혀 먹을 정도입니다.
이럴때 애조가 들이 어찌처리해야할지 고민 될때가 아닌가 십네요.
처리도 못하고 두어도회복은 불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