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수조 팝니다..
윤성일
일반
9
700
2005.07.19 16:15
무슨 아닌 밤중의 뚱딴지 소리겠슴까.. ㅠ.ㅠ
얼마전에...
하도 잘 만들어진 수조가 나왔길래.. 벼룩시장에서 들컥 사버리고는.. 결국 처치곤란인 수조입니다..
제가 보증컨데..
> 이렇게 (매커니즘적으로) 잘 만들어진 수조 드뭅니다..
> 이렇게 이쁜 수조 드뭅니다..
공간에 여유만 좀 있다면.. 다르게 꾸밀수도 있는디~~~
가져다 놓고 보니까.. 이래저래.. 이전의 도가 지나쳤을 때(?)가 생각나서리..
결국 맘을 다스리기로 했슴다..
혹, 필요하신 분 계십니까..??
공짜로는 못드리고..
많은 손해보면서 드리겠슴다.. (분양받은지 2주도 안되었슴다.. ㅠ.ㅠ)
원하시는 분들 안계시면..
걍.. "물고기 나와바리 벼룩마켓"에서 처분토록 할 계획입니다..
주관적으론 정말 아까운 수조임다.. ㅠ.ㅠ
appaloosa..
저지르겠는데...
아까버라..
우리집 디 커..
신혼 방 꾸며달라고 난리인데..
조금 만 참으라고 했지요.
물 생활이 꿈인 분..좋은 기회입니다.
디커쌍이 들어가는 축양장으로 쬐금~~ 작은 듯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슴다..
아래는 30+30+30 입니다..
흔히 큐브라고 부르는 책상위 수조이져..
> 정말 잘 만들어진 수조임다..
> 오죽하면.. 곧바로 물고기시장에 내지 않고 이곳에 먼저 올렸겠습니까요..
> 다음에 제가 넓은 곳으로 이사가면 다시 팔라고 조를검다..
사다놓고는 꾸밀 시간이 없어.. 물만 채워뒀슴다.. 실리콘은 마르게 되면 오래사용하지 못하니까요..
아래 작은 큐브수조도 물론이구요..
appaloosa..
어찌해야 될런지요?
저렇게 두개 나란히 붙어 있는 걸 보니 왠지 떼놓기 안쓰러워서 잠시 망설이던 차에..
양태덕님, 길동호님이 빠르게 찜 해버리셨네요...^^a
혹시 숨겨두신 큐브 하나 더 없으신가요..^^?
고생길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팔 것 더 없남유??? 진짜배기 있는 줄 아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