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자이언트에 대한 무시가 아닙니다.

안장엽 7 758 2005.08.07 23:46
새로운 종을 국내에 들여와 보급한 분의 노고와 아울러 국내에서 2대에 걸처 번식을 하였던 결과로 보면
우리들이 막연하게 인터넷상에서 보았던 아니 상상을 하였던 그러한 개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이 분명 하지 않나
생각을 하여보았습니다.

물론 자이언트 프릴의 원조는 적은 싸이즈의 원종 야생에서 오랜세월동안 품종이 개량 되었던 것은 분명
맞는말이며 12쎈치의 적은 조상으로 부터 기나긴 선택의 과정을 거친후 이탈리안 자이언트 프릴의 몸길이는 무려
22쎈치 까지 만들어진다는 것이 적은 지식에서 알려진 사항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완전한 고정이라기 보다는 만들어 가는 중이 아닌가도 싶고 번식을 하여본 결과 아주 적은
싸이즈(16쎈치)에서 21쎈치 정도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지며 이 모든것이 돌연변이에서 출발된 것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도 여겨 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사육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사실 최고품의 자이언트는 외국에서도 유출을 꺼리고 있다고 함)
그나마 우리가 연상했던 모습을 만들어가야함은 당연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처지는 것 까지 자이언트라고 확신을
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아닐까도 생각 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도 10여마리의 자이언트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최초 이탈리아 사육가들이 프랑스에서 개발된
파리잔을 드려와 뛰어난 기술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개발한 것이 2001년에 포루투칼 세계챔피온 쉽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 개체이며 지금도 번식및 선별과 도태를 통하여

자이언트의 특징들로 어어지는 어깨부븐의 깃털과 무엇보다도 파도바니와 유사하게 휘듯이 앞쪽으로 말리는
성향의 가슴털,머리털 그리고머리깃털은 확실히 앞쪽으로 휘어져 말리며 마치 서양의 수도사가 쓰는 두건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특징으로 삼고 있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혹자는 두건모양의 깃털이 어린 성장에도 모두 앞쪽으로 말려있는 경우에만 진정한 이탈리아 자이언트라고
보는 경향도 있으며 확실한 것은 파리쟌의 돌연변이로 나타난 것이라는 것과 파리잔의 전형적인 형질에서  몇가지의
새로운 모습이 발현된다는 것이며  대부분의 깃털이 앞으로 말린다는 성향이 뚜렸하다고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자이언트 홈에서 설명하는 내용으로 보면 완벽한 두건모양을 갖고 있는 두마리를 쌍을 잡아 나오는 새끼의
두건모먕이 부모와 동일하게 나오지 않는다는데 있고 옆머리 깃털에 의하여 앞으로 향하려는 성향을 눌른다고도
합니다,

아울러 매년 많은 언트를 번식하는 과정에서도 가장전형적인 모습을 한것,조금 뒤처지나 부분적으로 두건 모양이
나타나는 것등 다양한 모습을 한 아성조가 태어나는데  이 모든것을 확실한 고정이 안된 전량 언트라기 보다는 아직도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많을시는 파리잔쪽으로 보아야 하는 새끼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 하여보았습니다.

해서 아직도 자이언트는 진행중이며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시작된 국내 사육은 짧은 시간의 결정 및 단정보다는
오랜시간 유전적인 번식에서 좀더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모습의 개체를 찿거나 만들어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역시도 그 부분에 동참을 할 생각이며 나름대로의 적은 지식으로 혼자만의 기준을 정한 것에 대한 것이  문장에 있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전혀 그런 의향이 없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우리모두 최적의 자이언트 발현에
노력해야함은 진정한 메니아로서의 의무가 아닌가도 싶습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이탈리아 자이언트 홈에 나와있는 것을 마스터님께서 번역한 것에서 참고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Comments

이형숙 2005.08.08 02:16
  타조새끼가 작으면 칠면조지요
진도개가 작으면 발바리구요
강현빈 2005.08.08 07:07
  그래서 고정화된 품종 개발이 어렵고
고정화된 품종의 혈통을 유지하기가  어려운것 아닌가요
그러나 품종은 품종으로 끝나야지 그것이 최고다하는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롤러 카나리아만 사랑하거나, 글러스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자이안트는 그냥 카나리아의 한 종류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품종에 대한 확실한 신념만 있다면 남이 뭐라한들 대수겠습니까
그러나 잘 못 이해하고 잘못 말한는 것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그 품종을 사랑하는 사람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권영우 2005.08.08 10:17
  품종과 혈통에 대한 진지한 토론으로 더 한층 발전된 자이언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몇몇분의 고생과 노력으로 저희들이야 눈요기라도 하는 것 아닙니까?
아직 들여온지 몇년이 안되니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보유하신 분들이 조금 더 노력하여 외국에서보다도 더욱 선호하는 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같은 무더위에 그놈들은 더욱 덥겠죠?
주인들의 열된 토론보다도.....
배락현 2005.08.08 10:34
  좀 더 나은 새를  만들어 가려는 마음이었다고 헤아려집니다.
유명 사이트에 나와있는 top quality 사진과ㅡ비교하면 솔직히 실망감도 없진 않지만........
같은 혈통이라하니 기대도 됩니다. 실제 괜찮은 녀석들도 나오잖아요.
안선생님 말씀처럼.
21 cm 이상의 체장에 밑에서 위로 말린 털 구조...수도사 두건처럼 쓴 머리...등이
자이언트의 대표적 특성입니다.
이와ㅡ비슷한  모습이 파리쟌 이지요.
지금 대표적안 자이언트의 선두주자인 김용길,안장엽님......
내년에도 보다 더 나은 개체 생산을 위해 화이팅하십시요.
즐거운 마음으로 정담 을.........ㅎㅎ

김용길 2005.08.08 13:54
  오해는 풀었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각고의 노력을 하라는 채칙으로 듣겠습니다.
안장엽 2005.08.08 18:59
  서로 터 놓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모든게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배락현님의 말씀처럼 좀다 나은것을 만들어가자는 혹역이라 여기며 저또한
한정된 공간을 조금씩 차지하여 가며 언젠가는 이거다 하는 품질을 기대하여봅니다.

은근과 끈기 그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해를 넘기면서 번식에 번식을 하다보면
새로운 수혈(쉽지가 않는게 현실이기에)없이 다른종과 혼합 없이 뭔가 비스므리한
언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기대와 만들어간다는 것 이것이 새로운 도전의 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0^
이형숙 2005.08.10 20:46
  혹여 마음에 안드는 놈이 나오더라도 파리잔이랑 섞지는 마십시요
어설픈 모습인 자이언트, 파리잔이 되질 안켔습니까
물론 지금의 파리잔 또한 순수혈통이 없는걸로알지만...
못난 자이언트라할지라도 그 피가 어디가겠읍니가
그놈들중에서도 2세는 무척 좋은놈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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