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화종 8 711 2005.08.30 19:33

  한성민님  허정수님 권영우님 이상하님 이기형님  안녕하십니까.

  저의 홈피에 계재한 사진을 보시고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에  깊이 감사들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카메라 조작 이라든가 또 별 볼일 없는 새들을 선보여 맘속으로  부그럽게
  생각하면서  새를 기르며 경험담이랄까  지난간 이야기를 하고져 하는데,  나무라지는 마십시요.
  몇십년을 카나리만을 고집스럽게 사육하든 사람이 갑작이 마음이 변해 기르던 새들을 모두 팔아버리고,  뉴기니아.
  미성앵무.장미앵무들을 구입하여 열심히 몇달을 키워 봤으나  깊은 정이 들지 않아요.  미성앵무는 잘 놀다가도
  사람이 근접하면  후닥닥하고 놀래고(길들이 않은것) 또 대형 앵무중 조용하다는  뉴기니아 앵무는  살아있는 부처같이
  가만히 있다가  꿰 액-- 하고 소리지르면 가슴이 철렁걸이고,  얌점하다는 장미앵무는 아침해가 뜰 때면 기분 좋다고
  숫놈이  꼬끽하면 암놈은 끼꼬 다음은 합창으로 끼꼬꼬끼 꼬끼끼꼬 합창하는데 시끄럽지요. 아파트 반상회 감이드라구.
  앵무류는 내 성미에 맞지않아  다 내다 팔아 버렸지요.
  역시 내가 키울 새는 카나리아구나 ! 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였지. 좋은 카나리를 다 팔아버리고 이제와서  다시 살려니
  맘에드는 놈이 있어야지요. 평소 알고 지내든 분에게 부탁해 절 서너번하고 구입한것이 Green Roller 2쌍인데 사진에
  나온것들은 금년6월 생이니까 털갈이가 끝나봐야 제모습이 들어 날것 같은데, 양친이 좋은 것으로 봐서 내년에 기대해
  보지만,  나와봐야 알겠지요.  카니리 맘에드는 것 구하기란 정말 여려워요. 사람 미인 구하는것이 더 쉽지 않을까?
  쓸대없는 헛소리는 아닌지 용서하시고  각자가 하시는 사업이  일취월장 하시길 기원 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Comments

허정수 2005.08.30 20:23
  예전에 워낙 좋은 개체를 키우셔서 마음에 드는 녀석 찾기가 더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새로 들이신 녀석들이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린 파리잔과 혈통이 거의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 좋은 녀석 많이 생산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이기형 2005.08.30 20:24
  앞으로도 많을 부탁드립니다.
경험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소개도 해주시구요 ㅎㅎ
건강해야 취미생활도 할수있으니 늘 건강하세요 ^^
권영우 2005.08.30 20:25
  회원정보를 통해서 연세가 많으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싸이월드에 사육하는 새들의 사진을 올리시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저의 아버지도 79세이신데, 인터넷으로 신문보시고, 신문의 좋은 글은 문서작성을 하십니다.

삶면서 얻으신 귀한 경험과 카나리아 사육의 귀한 정보를 자주 후배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카사모와 함께 좀 더 자신감있으시고 열성적으로 젊게 생활하길 기원합니다.
김기곤 2005.08.30 22:54
  부산분들을 통해 말씀 많이 들었읍니다.
부산,경남 소모임을 분기별로 가지고 있읍니다.
다음 모임엔 연락드리겠읍니다.
한번 뵙고 싶읍니다.
우형덕 2005.08.30 22:56
  이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남천에서 자주 뵙든 분이 시네요.
자주들러서 글도 남겨 주시고
부산 경남 모임에도 나오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우형덕 2005.08.30 23:09
  저도 주위에 몇몇분들이 다른종으로 전환을 할것을 권유도 받고 했지만
카나리아가 좋고해서 모든 유혹을 뿌리 쳤지요.
이 새 키워 돈 벌고하는 것도 아닌데 취미활동 유지만 하면 되질 않겠습니까.
한 종류만으로 몇년을 가다가 보니 번식으로 괜찮은 놈들이 몇마리 있습니다.
한성민 2005.08.31 00:06
  역시 카나리아를 키우시던 분들은 카나리아에 대한
매력을 떨쳐버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딴종의 새들을 키우시다가도 카나리아로 다시
시작하는 분이 많으시니 말이죠..^^
6월생이 그정도면 내년에는 더 좋은개체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이응수 2005.08.31 10:25
      안녕하세요?? 늘 건강한 취미생활로 넉넉한 시간들이 보람으로....
 승화되는 선생님의 연세를 초월한 활력의 힘은 어데에서 찾나요!!?
 저도 이제야 환갑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선생님을 대하니 감개 무량합니다.
 늘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이야기 부탁드림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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