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3년 후, 5년 후 "

박동준 3 709 2005.09.05 04:45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편해지고 싶다는 것과 통하는 생각이다.
지저분한 일은 하고 싶지 않다,
앉고 싶다, 빨리 자고 싶다, 불평은 듣고 싶지 않다...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갖고 있지만 개중에는
자기가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알겠습니다."라며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기꺼워하면서 말이다.
이런 사람은 당장은 손해를 보겠지만
3년 후, 5년 후에는 반드시 이익을 보게 된다.
수입이나 직위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앞서게 되는 것이다.

- 소메야 가즈미의《당당하고 귀신같은 부하가 살아남는다》중에서 -

* 당장은 편치 않고 손해로 보였던 것이
훗날 큰 복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지금 당장은 편하고 이익이 되는 일도
나중에 도리어 큰 손해로 둔갑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쓴 맛이 내일의 단 맛이 됩니다.

Comments

강현빈 2005.09.05 13:00
  그래도 다 지나 갔습니다
행복했던 순간 불행했던 순간 즐거웠던 순간
그것을 생각하는 아니 그 생각 자체도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종종 지나간 것을 가지고 논하지요
또 지나갈 것들이 쉬지 않고 밀려오는데
한찬조 2005.09.05 13:01
  3년 후 아니 5년 후를 생각하여 계산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3년 후, 5년 후 아니 10년 후 까지도 연장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리고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학과의 선택이나...
직업의 선택이나...
(배우자의 선택이나...)
전정희 2005.09.06 08:45
  3년후 5년후
잘 살기 위해서
지금 손해보러 떠납니다.

기차타고 여행...
(약간 지겨워 질려고..성격 더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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