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새를 구했습니다.
우형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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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22:49
그린(숫) 얼룩이(암)을 모사육가로 부터 구입을 하였습니다.
크기가 20정도가 되는데다 털말림은 풍성함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지금 털갈이 중이지만 몇년만에 좋은새를 구했지요.
8월 28일에 1차 방문하여 숫놈만 줄 것을 요청하니 반허락을 받고
저놈을 어떻게 해서 잡아다가 가지고 올 것이냐하고 저 나름대로
여러생각이 스치고 지나 갔죠.
9월 3일날 어떻게 해서든지 가지고 올 욕심에 변선생님과 방문하여
바람잡고 해서 변선생님은 노랑암을 가지고 가시고 저는 그린 한쌍을
그것도 부족한 만큼 작대기 그어 놓고 왔습니다.
퇴근후 쳐다보니 역시 잘 가지고 왔구나하고 흐뭇합니다.
그녀석은 저도 탐이났지만 저희집 녀석과 같은 혈통이라 포기하였는데
숫컷으로는 말림이나 덩치 둘다 만족시켜주는 녀석이죠.
축하드립니다.
내년은 필! 우형덕댁으로 새구경가야지...GO..GO!
카나리아와 함께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요.
자다가도 웃음을 짓는다던데.....
흐뭇하시겠습니다.
내년 봄엔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원하던 카나리아를 구하거나 번식 되었을때 기분 그또한 취미 생활에서 얻는기쁨이죠.
어느 정도인지 털갈이 끝나면 함 올려보시죠...
종조 구입 축하드리고 내년엔 좋은새들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좋은새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더 좋은 종조를 영입하셨다니
내년 봄에 좋은 소식이 많겠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흐믓 하시죠..ㅎㅎ
저도 금년에 좋은종조를 5쌍을 분양받아
내년을 기다리다가 파리쟌이 날아갖답니다
우형덕님 잘키우시고 번식시키시어 한번선배주십시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