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의 낮잠을

강현빈 1 697 2005.09.06 17:14
카나리아 소리에 눈이 떠졌습니다
늘상 들리던 울음이 아닌 쇠소리음이 들려 쳐다보니
가을 번식하던 놈들이 날씨가 서늘하고 햇볓이 따뜻하니 서서히 발정이 오는지

암컷도 연신 굴껍질과 계란가루 통에 몸을 웅크리는 행동을 해시리 통도 꺼내었습니다
이번에는 빨라도 1월부터 계획 중입니다
강르 겨울에하니 손이 많이가고 원유 값 올라간다는 데 연료비도 그렇고

아성조들도 덩달아 노래 연습한다고 목청 껏 울어대니 베란다는 노래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청주 내려 가는 길에 남겨 놓았던 그린 천안 회원님에게로 갑니다
지난번에 구입한 새들이 같은 배에 모두 암컷이라 수컷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노랭이에 이어서....

오늘은 숙제한다고 차 몰고 나갔다가 찾지도 못하고 뱅뱅돌다 보리밥만 먹고 왔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맞는데 건물이 없습니다 공연히 공사 중인 화훼단지의 비닐하우스만 실컷 구경을...
또 그 덕에 테마동물원 입구에서 삐죽이 내부 구경만하고 왔습니다
오늘 길에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길 옆에 산채 보리밥집이 있어서 한 그릇(차를 댈 곳이 없더군요 보리밥인데..)



Comments

권영우 2005.09.07 06:29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셨네요.
저의 밭근처까지 오셨네요. ^-^
벌써 다음 번식에 신경을 쓰시는군요.
저는 2월말이나 3월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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