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제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김광호 9 763 2005.11.07 09:20
어제 새벽을 가르며 거세게 내리는 짙은 안개와 빗줄기를 뚫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준비단계이긴 하지만 몇분이 정말 열심히 노력들을 하고 계시더군요!
넉넉하게 생긴 박상태님! 그리고 한찬조선생님의 가슴으로 환영해 주심을 통해 정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우 열정적으로 일하시고 계시는 원영환님! 등등등!
새는 제가 아직 초보라서 어떤놈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는터라 주욱 둘러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그동안 뵙고 싶은 분들 모두 한자리에서 뵈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붉은 카나리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두열님과 대화중에 선듯 그자리에서 한마리를 제게 주시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요! 깊은 애정으로 기르셨을텐데 .. 이자리를 빌어 이두열님에게 다시한번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꿈은 이뤄진다고 했던가요?
제게 카사모에 깊은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던 장본인= 파이프팬시!
그 귀엽고 앙증맞음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가슴이 벌렁거리더군요!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녀석들 한쌍을 미련없이 제게 양보해주신 박상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새들을 모두 얼마나 애정을 쏟고 기르고 계셨는지를 한눈에 알아 보고
역시 대가들이 기른 새들이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뜻깊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저야 그저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람만난것 뿐이지만
이 모든것을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5.11.07 10:38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먼길 마다하시지 않고 오신 보람이 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한찬조 2005.11.07 11:15
  내년 봄 쯤이면 더욱 자태가 .....

먼길 오실 때는 시간좀 넉넉하게
가지고 다니세요.ㅎㅎ
원영환 2005.11.07 11:53
  내년에는 파이프 번식 잘하셔서
대회에 꼭 출품하시기바랍니다.
강현빈 2005.11.07 12:17
  저는 늦게 도착하여 뵙지 못하였습니다
김동철 2005.11.07 13:41
  멀리서 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좋은시간 되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많은 대화 나누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김광호 2005.11.07 15:34
  어제 많은 분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번 전시회에는 이틀 꼬박 참석하며 시간을 가져야겠더군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내년엔 한선생님댁에서 저도 신세를 질까요? ㅎㅎㅎ
박상태 2005.11.07 15:56
  김광호님,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반갑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이 서글서글하신 용모를 지니셨더군요~^^
김광호 2005.11.07 17:31
  박상태님! 집사람에게 바로 전화했을 정도입니다! 파이프 팬시 노란 병아리보다 더 노란 예쁜것을 잡아뒀다고요! 지금도 빨리 퇴근하고 싶습니다! 그녀석들 눈에 삼삼하여서요!
전정희 2005.11.08 08:30
  똘망똘망 정말 예쁜 새로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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