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행복한 고민 '
박동준
일반
3
706
2005.11.10 04:31
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아무리 퍼내고 나누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 것이 마음의 샘물입니다.
퍼주고 또 퍼주어도 계속 더 채워집니다.
이 넘치는 샘물을 오늘은 또 누구에게 퍼줄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관심과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하도 세상이 꼬이길 잘하니....
마음과 생각을 다 실천하지도 못하고 삽니다.
멀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사이끼리 만이라도 ...
관정기술이 엄청 좋아졌으니
오늘부터라도 부지런히 파면 샘물을 금방 찾을 수 있겠죠?
카사모의 게시판에 글도 쓰면 쓸수록 잘써지겠지요.
회원님들! 쑥스러움 버리시고 정담도 쓰시고 사진도 올리시고 덧글도.....
가을 정취와 함께 따스한 정담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