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분리기를 사용하여 본 소감
백만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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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0 15:24
퇴근하여 집에 오자마자 택배물건부터 찾았습니다.
알곡분리기와 히긴스사료가 같은 날 공교롭게도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그 동안 미루어 음료수 페트병에 두었던 모아 둔 5개의 모이찌꺼기를 꺼내어 거실에서 돌렸습니다.
아뿔싸!! 찌꺼기를 온 거실에 그만 …….
이윽고 전기 추가 연결코드 선을 찾아서 베란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제 마음껏 돌릴 수가 있었습니다.
분리 된 알곡의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페트병 하나 정도의 량이면 한번에 분리가 가능하였으며 모은 것을 바구니에 붓고 다시 분리하고 …….
약간 아쉬운 점은
분리할 때 찌꺼기를 쉽게 모아서 처리 할 수가 있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카사모 회원님(특히 김창록 어르신)들의 덕분으로 이제 좀 더 편하게 알곡분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뒷쪽에 양파망을 탈부착 할수 있도록 개선을 하여 사용하시면 껍질은 간단하게 해결이
되지만 분말 가루는 좀 어려울겁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의 개선이 모아진다면 좀더 업그레이드 된 완벽한 분리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분은 소형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분리기를 만들어본다고 하던데....
점차 개선되겠군요.
사모님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