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청소를 했습니다.
우형덕
일반
6
662
2006.02.01 19:15
어제 오늘 휴일인지라 어제는 집사람 마음 맞춰 주고 오늘은 오전9시부터 바닥에 자갈을 깔아 놓았습니다.
청소 한지가 꽤 오래 되어 시작을 했는데 똥과 사과 쪼가리,모이 찌꺼기가 쌓여 있어서 엉망이네요.
그래도 씻어주고나니 마음도 한결 깨끗한 기분이 듭니다.
둥지 재료도 삶아 여러번 헹구어 탈수를 해서 베란다 창문에 매달아 말려주고 둥지도 더러운 것 씻어
말리고 번식 준비는 끝났는데 3월 중순이 되어야 본격적인 번식이 되겠지요.
이제 서서히 준비를 하다보면 번식철이 되겠죠.
좋은 개체들을 많이 보시길 빕니다.
왜그리 마음이 앞서가는지...발정기미가 아직은 이른듯한 녀석들을 몇번이고
똥꼬를 불어가며..이리 살펴보고 저리 살펴보고...좀 오는듯하다 싶은 녀석들로해서
몇쌍을 번식장에 합사를 하고나니 뭔가 뿌듯한감이...우물가에서 숭늉찾는격으로...^^
새들보다 사육자 마음이 앞서는 경우도 많더군요.
올해 우형덕님께서도 카나리아 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번식철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새 들 짝은 맞추셨나요?
저희집 롤러 몇 마리는 발정이 왔는지 먹이를 먹여주고 그러네요.
우형덕님! 올해는 대형급들 많이많이 뽑으시길 바랍니다.
행동도 관찰을 하는데 자중이 잘 안되네요.
몇년 사육을 하였으면 딱 보면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경험이 부족한가 봅니다.
올해 저희집에 기대주가 알을 많이 놓아 주어야 되는데
주위의 몇분들 충족을 드릴려고 가모 3쌍도 준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