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또 다시 보내게 된 제자들

권영우 2 1,401 2006.02.09 13:37
오늘은 저의 학교 54회 졸업식입니다.

제가 근무하면서 26번째 졸업생들이 졸업을 했습니다.

3학년 담임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해 지는군요.

하지만 졸업생들은 그런 기분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엄숙함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산만한 느낌이고.....

하지만 이젠 대학으로 직장으로 군대로 가야하는 아이들이 안스럽군요.

지겹던 교복과 선생님들의 잔소리에선 해방되겠지만 책임과 의무는 막중해짐을 곧 느끼겠지요.

하지만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속으로 나마 '복 받으실거예요!'를 외쳐봅니다.

Comments

김기곤 2006.02.09 13:41
  "행복 끝, 불행 시작"
저도 학창시절엔 몰랐읍니다.
김병술 2006.02.09 22:27
  이러한 선생님도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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