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첨부]이발을 심하게 해줬나??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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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5:03
이제 본격적인 번식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암수불문하고 코로나 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이발을 해줬습니다.
빛에 많이 노출되어 발정이 제대로 오길 기대하고 잘랐는데, 자르고 나니 이거 난감하네요.ㅎㅎㅎ
털갈이까지 4~5개월을 어떻게 저 모습을 봐주나 하는 생각만 들고 있습니다... 조금만 잘라줄걸....
귀엽고 앙증맞던 모습의 코로나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완전 영구가 따로없습니다..
그래도 더 잘보이는지 활동은 더 활발한 듯 보이네요.
조만간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흉칙한 몰골을...ㅎㅎㅎ
아무려면 어떤가요 좋은2세 위해서라면 4-5개월 정도야 봐주어야지요.
빨개 벗고 뭘 하는지 보게요.
똥꼬털 뽑는것 이해가 되더니 그래 머리털을 확 뽑아 놓았다는 말입니까?
아무리 번식을 시원찮게 했더라도 해도 너무했네요.
초보깍사 실력이......
군대 깍사가 생각나게 합니다.
무식한 소리이겠죠? ^^... 정말 깍기전의 모습이 희안하네요 ...
아 저는 빈새장에 올식구만 기다리는데 답이 없네여 영 ㅎㅎ
구경잘했습니다
서서히 번식 준비하시는 군요
ㅋㅋㅋㅋ
섭섭하기는 하지만 머리깎은 중학입학생 같네요.
내친 김에 앞으로는 코로나들, 주기적으로 이발 해 주시지요? ㅋㅋㅋ
꽤 수준 있는 솜씨입니다.
다음부터는 조수를 부르시와요.
이발하면 일반적으로 폼이 나야하는데..........새 꼴 망쳐놨습니다.ㅠㅠ
앞으론 참으시길..............
부업으로 "애완조류이발소" 라고 간판 내 거심이..ㅎㅎ
게을러져서 새 발톱도 못깎아주는 편이라
새에 대한 지극한 관심이 부럽습니다....
트리밍한다고 거시기털 다깍고, 짝을 못 찾을까봐 머리깍고.....
야생에선 그런 것 안해도 번식이 잘만 될터인데.....
혹시 카나리아 학대죄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