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첫 이니셜 링

전신권 10 707 2006.03.03 20:53
작년에 처음으로 카나리아를 기르기 시작하여 번식의 재미에 빠져
올해에는 처음으로 내 소유라는 이니셜 링을 받아서 첫 출생을 2월 23일에
한 글로스터 애기에게 끼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마도 손주를 볼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기분이 삼삼합니다.
4개의 알을 잘 품더니 그만 3개는 다 버리고 1개만 부화되고 잘 크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새가 있는 곳에 가서 기념 촬영도 하고 링도 끼울 생각을 하니 설레이네요.
아마도 누구나 첫 링을 채울 때의 감격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그때를 기억해 보시라고 지금의 나의 심정을 조금은 과장되게 써 내려 가 봅니다.
(링을 채웠습니다)

Comments

안장엽 2006.03.03 21:51
  바다건너 쪽에 사시는데 벌써 금년 링을 받으셨나요.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늘 링을 키우는 즐거움은
항상 최고입니다.
전 금년에 100개를 신청 하였는데 전부 소진할때면
별 생각없이 습관적이 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헌데 정말로 다 소진을 하려는지 그게 궁금합니다^0^
박진영 2006.03.04 00:22
  올해 개인 이니셜 링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기왕이면 링이 많이 부족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창록 2006.03.04 02:44
  저는 링을 낄때 마다 고민 이거든요
손까락이 투박해서 발까락 3개를 잘 잡지도 못하고 어쩌다 잡았다 하면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도 않어 링에 끼우기도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금년에는 어떤 기발한 방법이 동원 될지 기다려 집니다.
용환준 2006.03.04 09:00
  기분이 새롭고 가슴이 설레이시겠습니다.
축하드리고 올해 좋은놈들 많이 생산하시기 바랍니다.
원영환 2006.03.04 11:31
  본인의 첫 이니셜링을 끼우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올해 다산다복 누리시길 바래봅니다.
김병술 2006.03.04 12:00
  축하드립니다!
대풍하셔서 내륙에서도 선생님 이니셜이 새겨진 카나리들을 볼 수 있길 소원합니다!
박상태 2006.03.04 15:01
  즐거운 일이네요~ 첫 이니셜링 잘 끼우시고 남은 한 마리의 글로스터 잘 커나가길 바랍니다.^^

올해 제주도에서 좋은 새들이 많이 나와야할텐데...^^
박상태 2006.03.04 19:35
  사진이 첨부되었네요! PRS라는 이니셜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시겠지만... 링 끼우고 며칠동안 잘 보지 않으시면..  슬그머니 빠져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빡빡하게 끼워질 때 밴딩을 합니다.^^
권영우 2006.03.06 11:41
  가슴설레지만 밴드를 채우기도 쉽진 않죠?
눈이 침침하여 안경을 벗고 또는 돋보기를 쓰고....
발가락 2개만 들어가고.....
그래도 행복한 순간이랍니다.
박희찬 2006.03.06 13:21
  참 기뻐시겠습니다.  ^^ 저도 현재 포란중인데 이번주말에는 첫 기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카나리아 첫 부화인 만큼 날마다 바라보아도 기쁘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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