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올해는 참 어렵습니다

강현빈 7 717 2006.03.04 20:37
제대로 관찰을 하지 못하여 그런지
경험이 미천하여 그런지 올해는 좀 헷갈립니다

생후 60일 이후에 울음 소리로 암수를 분류 하였는데
가을이 되면서 암컷이라 생각한 것이 열심이 울어서
수컷으로 결정하고 쌍을 계획하였는데
발정기에 들어서 밑을 보니 아 글쎄 암컷

암컷이라 기대를 한껏 부풀리던 것은 최고조의 발정난 수컷과 같은 모양
그러나 여태 울지는 않고 깩깨거리기만하니 알송달송
작년에 일한 암컷 밑을보니 이또한 일반과 얼룩이의 수컷과 비슷하게 수직으로

그래서 발정난 수컷을 넣어주어 구별하였습니다
열심히 울면서 쫓아다니는 상대는 암컷으로

울음소리가 딱따구리처럼 우는 개체는 암컷인가요 수컷인가요
올해 처음 들어보는 소리입니다

또하나는 저희집에 없는 색상이 하나 나왔습니다
흰색과 그린의 이세가 얼룩이 였는데 이 얼룩이이세와(수컷)
얼룩이와 그린의 이세인 얼룩이를(암텃) 쌍으로 잡았는데

네마리중 세마라는 노랑이가 나왔고
한마리는 산비둘기가 같은 색이랄까
커피에 프림이 섞여 옅은 쵸콜렛 섹갈이라 할까
보통 크림색이라하는 것 같은 색이 나왔습니다

최근의 저의 집 근황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김두호 2006.03.05 00:52
  저도 그렇습니다.
03 년생 암놈입니다.
번식도 잘하는 암놈이였는데...
암놈들만 모아 둔 곳에서 숫놈처럼 시끄럽게 목청을 세워 울기에 뭔가 잘못된 것으로 알고 링을 보니 글쎄 이놈이...
아내는 계속 숫놈이랍니다.
그렇다면 얘가 반하리수가 된것일까요?
김병술 2006.03.05 01:23
  쵸코? 크림? 아 고! 궁금합니다!
사진 한번 올려주시죠.
류청 2006.03.05 07:09
  이런 고수님께서 헤메시면....
초보들은 어떻하라고
많은 번식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박상태 2006.03.05 07:41
  ㅎㅎㅎ 잘 우는 암컷인가봅니다. 저희집에도 한 마리 있습니다.

꽤 멋지게 우는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수컷만은 못한 것 같아요.^^
박상태 2006.03.05 07:45
  참, 특이한 색상이 나왔다구요? 묘사해놓으신 것을 보면, fawn같은데..

수컷 얼룩이가 시나몬 케리어인 블루 얼룩이이고, 암컷 얼룩이가 노랑얼룩이라고 하면 그럴 것 같고..

흰바탕에 시나몬 pigment가 깔린 fawn이라면 분명 암컷일텐데... 말씀하신 얼룩이들이 어떤 얼룩이인지 몰라 짐작만해봅니다.ㅎㅎㅎ
김광호 2006.03.05 14:37
  하하하 제게 있는 파이프 팬시 암컷도 하리수 수준으로 변해갑니다! 요 며칠사이 요상한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아직 울지 않은 파리잔인가 싶어 살며서 들여다보니 지난번 두번 무정란을 산란한 암컷이 제법 수준급으로 소리를 내고 있질 않겠습니까?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ㅎㅎㅎㅎ
어쨌던 알을 낳는것을 봤으니 암컷은 확실한데 소리까지 내니 금상첨화죠!
다만 유정란만 앞으로 낳아주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권영우 2006.03.06 11:47
  이제 겨우 둥지를 짓는 놈이 2마리더군요.
아직 완전한 발정이 아닌 것 같던데.....
곧 알 구경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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