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렵습니다.
장철형
일반
4
705
2006.03.05 22:52
그냥 남이 키우던것 한쌍을 보쌈하여 키울떄는 아무 어려움이 없더니.. 작년 부터 이분. 저분.
또 이곳 저곳을 수소문하여 모아 놓은것 까진 좋았는데.. 이놈들의 개성이 나를 괴롭힙니다.
* 15마리의 카중 암놈은 4마리뿐!! 으이구..
* 이암놈들도 우찌 쌈꾼들인지 건장한 청년들을 넣어주어도 꽥꽥 돼지소리만 내며 싸음 뿐입니다.
엉덩이쪽이 퉁실한것이 발정이 올때가 되었는데.. 이놈들도 철저한 연애쪽인가요?
* 간신이 짝을 맞추어 놓긴 놓았는데..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 베렌다가 떠나가도록 울어 제끼곤
있는데 숫놈들이 지구실들을 못하는것 같아 맘이 찹찹합니다. 좀더 기다려야 하나요??
* 회원분들에게 분양 받을놈들은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역시 ! 새집에서 구입한놈들이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 이겠죠?
올해를 경험삼아 앞으론 주특기를 보쌈의 기법으로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요?
하여튼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2. 기다리세요.. 수컷이 구실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암컷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것 같습니다. 투닥투닥 싸우기만하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직 일조량이나 온도는 발정 초기정도만 유도할 정도입니다... 3월 중순이나 말정도에 합사시키신다는 마음을 가지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수컷에게 먼저 발정사료를 먹이면, 곧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