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번식철
우형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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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21:41
사료와 사육용품은 외국에서 수입이 되어 좋은데
진작 새는 수입의 길이 막혀 있으니
혈통 좋은 새를 기르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 거리게 됩니다.
기왕 사육 할려면 혈통이 좋은 놈으로 사육하면서
좋은 사료에 좋은 2세를 보고 싶은게 우리의 심정 아니겠습니까.
누구의 댁에 어떤새가 있고 풀질은 어떤가하고 물어도 보고 하는게
저뿐만 아니라 회원님들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저희집에는 올해는 예감이 좋습니다.
하는 행동으로 보아서는 8쌍이 전부 일을 할 것같습니다.
조금 빠르고 늦고 하는 차이인데 현재 4쌍이 산란을하고
4쌍이 둥지를 지었다 부수고 하는중 입니다.
가모 2쌍이 포란중에 있습니다.
우리집 제일 좋은 암이 2번째 산란을 해서
어제 가모에게 5개 알을 포란을 시켰습니다.
그린이 숫놈 같은놈이 암으로 판명되어
둥지를 완성도하고 교미하는 장면 목격도 했고요.
그린 숫놈은 작년에 우리집 기대주에서 나온 암과
쌍을 잡아 놓았는데 깃풀을 물고는 다니고
숫놈은 따라 다디고 한번 올라 탈려고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좋은 개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초봄부터 기분이 매우좋으시겠습니다.
덩치 큰놈들 많이 생산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국내에 들여와 있는 새들 가운데 괜찮은 새들도 있으니 번식이 끝나고 찾아 보시면..
그렇게 많은 쌍이 일을하면 좋은 새들도 여러마리 나오겠네요. 대형급들 많이 만드십시요.
주위에 계신분들과 나누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