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한 휴일이네요.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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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2 11:34
빗방물 핑계로 한껏 게으름을 피어봅니다.
늦게 일어나 예정햇던대로 글로스터 2마리에게 링을 채우려는데,
이런 발육이 늦은지 링 사이즈가 큰지 아직은 아니네요.
2~3일 후로 미루고 에그푸드와 컨디션씨드를 듬뿍 주어 봅니다.
파리쟌이나 파돕바니는 아직도 발정이 오지 않은 듯.....
조급한 마음에 잡아서 엉덩이를 불어보지만 아직입니다.
목욕물을 갈아주니 좋아라 풍덩하는 놈도 있고,
노래소리를 높이는 놈들도 있네요.
내친김에 앵무에게도 사과 한쪼각 나눠주고,
베란다에있는 화분에 물도 뿌려 줍니다.
모처럼 한가한 휴일의 낮시간이네요.
저녁에는 나가야 하니 좀 더 게으름을 피우렵니다.
회원님들도 모처럼 게으름을 피워 보시지요?.... ^-^
좋은 시간 되십시오.
글을 올리시니 제 마음도 더불어 여유가 있습니다.
푸근하고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런것이 행복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으련만...
이쪽 청주 날씨는 잔뜩 흐려 있습니다.
회원님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바쁘지만 모처럼 하늘이 주신 기회이니 저도 오늘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어보며 앉아서 카나리아 둥지 두개를 만들고나서 여러분들의 근황이 궁금하여 왔답니다.
회장님께서 게으름을 피워보시라는 말씀이 왼지 정겹습니다.
혹여 학생들에게는 안그러시겠죠.........ㅋㅋㅋ^(^
오늘은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먹이를 먹여 주는 모습을 보니 피곤함이 사라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