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 한가한 휴일이네요.

권영우 7 699 2006.04.02 11:34
빗방물 핑계로 한껏 게으름을 피어봅니다.

늦게 일어나 예정햇던대로 글로스터 2마리에게  링을 채우려는데,

이런 발육이 늦은지 링 사이즈가 큰지 아직은 아니네요.

2~3일 후로 미루고 에그푸드와 컨디션씨드를 듬뿍 주어 봅니다.

파리쟌이나 파돕바니는 아직도 발정이 오지 않은 듯.....

조급한 마음에 잡아서 엉덩이를 불어보지만 아직입니다.

목욕물을 갈아주니 좋아라 풍덩하는 놈도 있고,

노래소리를 높이는 놈들도 있네요.

내친김에 앵무에게도 사과 한쪼각 나눠주고,

베란다에있는 화분에 물도 뿌려 줍니다.

모처럼 한가한 휴일의 낮시간이네요.

저녁에는 나가야 하니 좀 더 게으름을 피우렵니다.

회원님들도 모처럼 게으름을 피워 보시지요?.... ^-^

좋은 시간 되십시오.

Comments

용환준 2006.04.02 11:42
  매번 바쁜 글만 올리시는 회장님께서 오늘은 한가하고 여유로운
글을 올리시니 제 마음도 더불어 여유가 있습니다.

푸근하고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성철 2006.04.02 12:33
  게으름 피는 휴일의 한때!

이런것이 행복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으련만...

이쪽 청주 날씨는 잔뜩 흐려 있습니다.

회원님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김혁준 2006.04.02 12:38
  비오는 여유를 커피한잔과 함께 즐겨보세요.. 언제나 여유로움을 가지고 생활하면 더 좋은거 같아요
김익곤 2006.04.02 14:08
  저도 농부이기에 어제부터 게으름을 피우고 잇습니다.
바쁘지만 모처럼 하늘이 주신 기회이니 저도 오늘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어보며 앉아서 카나리아 둥지 두개를 만들고나서 여러분들의 근황이 궁금하여 왔답니다.
회장님께서 게으름을 피워보시라는 말씀이 왼지 정겹습니다.
혹여 학생들에게는 안그러시겠죠.........ㅋㅋㅋ^(^
강현빈 2006.04.02 14:57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 이라더니 맞는 것 같습니다
박상태 2006.04.02 17:46
  오후부터 해가 비치네요... 와이프와 도현이와.. 산책 갔다오겠습니다.^^
이종택 2006.04.02 23:21
  오늘 글로스터 한쌍이 부화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먹이를 먹여 주는 모습을 보니 피곤함이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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