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김은실
일반
15
706
2006.05.08 19:52
김혜진씨 아들 이야긴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대단한거 같아서 ..
울아들 태권도 띠도 빨랑 빨랑 따더니,,
수영 ,, 남들은 1년이상걸리는걸 4개월만에 마스터했답니다.
글구, 인라인두 선수급이구요.(묘기는 안되지만,,ㅋㅋ)
또,, 이번어린이 날에 김혜진씨가 에스보드를 사주더니..
산지 얼마 안지나서 잘 타구,, 다닙니다.
아! 물론 공부도 잘합니다..
영어학원에선 울아들반이 제일 고급반인데,,
울아들이 젤 잘한다고,,
주위에 엄마들이 부러워하죠..에헴~
저두 에스보드에 발 한번 올려봤는데,, 절대로 안되더군요.
글구, 조카들두 아무도 못탑니다.
울집,,씨두요..
내가 낳았지만 정말 잘난거 같아요..호호호~
................
한가지 흠이라면,,
이넘이 고집이 쎄서 말을 잘 안들어먹어요.
으휴~
팔불출이면 어떻습니까?
장한 아들을 두었는데.....
팔불출이란 말은 아들자랑할 게 없는 부모가 지어낸 것이랍니다.
즐거우시겟어요` 부부가 함께 클럽활동을 하시니.. 좀 부럽네요~~~ ㅋㅋ
울신랑은 가입하지않겠데요.
가입하믄 자기가 더 빠질거라고.. 그러길 원하냐고? 해서 아니 됐어~하지만~ 나만할께 했습니다. ㅎㅎㅎ
모임에서 은근히 아들자랑하는 맛이 재미있습니다...^^
모든걸 잘하는 아드님을 두셔서 .. 두분 축하 합니다.
누구나 다 부모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클텐데...
참, 오늘이 어버이날이죠?
남들보다 2배는 못한답니다^^;;
그래서 운동잘하는 사람보면 무쟈게 부럽던데,
참고로, 우리딸은 작년에 달리기해서 7명중 6등을 했는데,
올해는 7명중 7등을 했답니다...ㅎㅎㅎㅎ;;
근데,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남들은 3등안에 못들었다고 울고불고 그러던데,
울딸내미 하는말,
"달리기 잘하지 못해도 괜찮은거잖아? 난 다른거 잘하는게 있으니까~"
여유롭죠?
ㅎㅎㅎ
부모의 기쁨이 바로 자녀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니 말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가기 전에 그런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지나보니 자녀들이 부모 곁에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군요,
그래도 사는 재미가 잇으니 좋습니다.
더 밝은 세상 만들 때!! 우리 다 함께 팔불출이면 어때요!!? 웃는 그날까지!! 카사모 화 이 팅!!!
자랑스런 아들 자랑스럽습니다
은실님이 남편으로...
혜진님 입덧은 좀 덜하신가요? ㅋㅋ
전복죽,횟거리, 잉어, 가물치, 과일 어느 것을 사 드려야 됩니까?
경험?이 없어서리....
우리아들은 운동회에서 1등 했다고 자랑좀해주라는군요.
충분히 자랑할만 합니다~
이것저것 잘 하는 것이 쉬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