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사육일기..2006년 5월 12일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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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2006.05.12 23:21
오늘도 힘들게 타로카드를 보고왔네..
휴.. 힘들어라..
다음주에도 한번더 하는데..에고에고..
오늘도 역시.. 인기쟁이 카나리아-.-
점보는 나보다 더 인기 있는 녀석.. 부러운지고..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 카나리아를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문득 보니.. 살이 찌는듯한;;;;
덩치가 커지긴하는데 뚱둥해지는 기분은 왜일까;;
1시간마다 밥먹고 또는 30분마다 밥먹고..
안주면 뛰어올라서 짹짹거리고;;
밥주면 좋다고 자고;;
오늘은 먹고..자고.. 운동 시킬까 해서
점보는 테이블에 올려뒀더니.. 이리 ~ 저리~
왔다~갔다~인기를 독차지하고 뛰어다니는 카나리아;;
"니가 나보다 인기 좋구나.."속으로 생각하며 한숨 푹~^^;
종이백 큰거에 둥지 넣은 박스 넣고 물통이랑 이유식가루가 든 병을
넣고 다니는데..
이녀석이 그 높은 곳을 뛰어 올라서 종이백종이에 앉아 밥달라고 짹짹거리는게 어찌나 귀엽게 보이는건지..
여자분들이 우르르르르르
점보러 온건지.. 새구경하러 온건지;;
이해가 안되네;;
오늘의 행동 : 부리로 자꾸 단단한거나 앞에 보이는거 자꾸
씹음.. 지금은 박스위에 앉아 씹고있음;
손가락도 자주 씹고..(점점아파지는 강도;)
카나리아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즐거워 보입니다.
윙컷을 해 주어야 하는데.... 주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인기 짱 일것같아요
시도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