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자리
권영우
일반
14
709
2006.05.18 19:47
아내의 빈자리가 3일째입니다.
밥이나 빨래와 청소는 딸과 함께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장조카 며느리가 해주는 예단 양복을 혼자사면서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덕분에 다리는 아프지 않게 금방 샀는데.....
혼자 산 양복을 가지고 병원에 가니 잘 샀다고하네요.
정말 잘 산것인지?....
말이 별로 없는(학교에서 말을 너무해서입니다) 무뚝뚝한 남편이기에 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몇 마디 나누다 옵니다.
화요일부터 3일째군요.
금주 토요일엔 결혼식이 있는데, 병원에서 외출을 시켜줄지 모르겠네요.
결혼식장에서 혼자 앉아있긴 싫은데....
신장결석이라는데 내일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온다네요.
혼자 저녁을 차려 먹으면서 결혼생활 25년 동안 아내에게 잘 해 준게 없다는 것 깨닫네요.
퇴원하면 잘해 줘야죠.
회원님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잘 챙기십시오.
결석이라는게 자꾸 생기는 병이라서 골치꺼리던데...
고통이 아이출산할때 만큼이나 아프다구,,하더라구요.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환자나 가족들 모두 고생입니다...
사모님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5년 동안 아내 곁에 늘 함께하신것 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있겠습니까?!!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별일은 없으시겠지요..?
권영우님, 힘 내세요!~
사모님~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사모님이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회장님도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아픈날도 더러는 있지만 그래도 직장생활과 병원의 간병, 아이들의 등교길
걱정. 하나같이 빠른 정상의 생활로 되돌아 오시기를 두 손 꼭 모아봅니다.
짙은 아내의 빈 자리,생각하시는 선생님의 정성으로라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 힘내세요!!
남편의 큰자리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빨리 쾌차 하시길....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걱정 많이 되시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결과 나오면 수술하지않고 레이져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고하지요?
신장결석이라면 결석이 얼마나 크고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경과가
다를 수 있는데 부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도
초음파쇄석술이라는 방법으로 돌을 깨뜨려서 낫을 수 있길 고대합니다.
간호도 하시고 건강도 돌봐주실수 있습니다.힘내시고 깊은사랑으로 간호 잘하시면 금방쾌차하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