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를 헛갈리게 하는 카나리아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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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14:31
올해 카나리아 번식을 포기한지 오래 되고 이제 도라지 앵무에게 한것 기대하고 있는데 지난번엔 롤러카나리아 한마리 부화에 부화일이 비슷한 개체의 황도라지 부화로 착각 기분 좋다 말았는데 이번에도 또 새끼 소리에 귀를 의심하고 날짜를 계산해 봐도 엇비슷 해서 카나리아부터 호구 조사하니 맨밑장의 롤러가 3마리째 알껍질에서 벋어나고 있네요.
어째든 한마리씩 번식하다 3마리 부화에 남은 2알도 유정 이네요.
하긴 황도라지 오파린과 청도라지 붉은배 쌍은 알이 6개이고 첫 산란이라 가슴 조리며 하루하루 귀만 기우리는데 하필이면 도라지앵무와 비슷한 부화 날짜 인것이 또 나를 헛갈리게 합니다.
더 좋은 소식 들려오길 고대합니다.^^
누가 잘하는 일인지 다 아시지요. ㅎㅎㅎ
도라지도 부화하여 부디 기다리는 마음을 흡족케 해주길..기다려봅니다.
아니면 도라지가 헷갈리게 한건가요?
모두가 헷갈려서 주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면 좋겠네요.
앵무의 단점이자 또 반대로 매력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