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허리가 뻐근합니다..

허만배 1 860 2003.04.01 18:13
오늘 쉬는 날이라....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에 허리가 뻐근합니다.

  해송과 몇그루의 분재 분갈이를 마쳤고, 새장 주변의 청소와 번식하지 않는 몇쌍에 대한 점검과...
  그리고 민들레 캐러 아파트 주변을 쏘다니고,,,
  ( 민들레와 얼갈이배추를 함께 주면서,  선호도에 대해 시험중 )
  경험은 적지만.......번식하지 않는 숫컷들의 배 주변에 지방이 많이 끼여 있더군요.

  날림장으로 옮겨 움직임을 보기위해 손을 넣어보면, 확실히 다른 카들에 비해..  행동이 둔하고..
  발정을 촉진하기 위해 계란모이를 너무 많이 준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계란모이보다는
  야채를 좀더 많이 줘야 할것같읍니다.

  곱슬이는 1년생보다는 2년생에서 산란을 더 잘하고, 숫컷의 울음 또한 2년생이 활발한 것 으로 보아...
  올해 종조로 모아둔 카들이 대부분 일년생이라......금년은 꽝이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으로 링을 깨운 개체는 날림장에서 일반 카와 일을 치루었는지..  얼룩이 곱슬이를 쌍으로 잡았는데도,
  2세는 오렌지 일반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아무래도 저는 가을 번식이 맞나 봅니다.

  작년 가을번식은 무척 재미있었고,  날림장에 놀고 있는 2세들의 모습과 움직임도 보기 좋아,  내년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뭐...아직은........시작이닌까...

  좀 더 기대를 해봅니다.  2쌍이 또 산란 준비를 하고 있네요.. 자연상태에서는 대부분 유정란이 일반적일
것인데,  왜 이리 무정란이 많은지...

    조만간 전,  날림장에서 암수를 함께 넣어 자기들끼리 눈이 맞아, 짝짓기 한 개체만 번식장으로
  옮겨볼까 합니다..    누구 경험있는 사람 없읍니까.......... 
        날림장에서 짝짓기한 곱슬이는 100% 유정이었읍니다.
 

Comments

류청 2003.04.01 21:16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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