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고민입니다....

김혁준 8 686 2006.06.29 22:30
저에게 오늘 고민이 생겼습니다..

행복한 고민이 될지 모르겠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본에 가서 취업하고 싶어하다가 우연치 않게
소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력서를 오늘 오후에 보냈는데..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전화가 왔습니다..7월5일에 서울로 면접 보러오라고.. 속으로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에 간다고 했습니다.
있다가 다시 다른 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7월 5일에 면접 보고 되면 6일부터 바로 교육 받았으면 한다고 ..
그런데 문제는 서울에 거주지가 없다는것... 이게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회사가 상당히 컨텍이 잘되어있어서인지..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고.. 연봉도 하는일도 모두 좋은 조건인지라..
교육이 끝나면 바로 일본으로 갈수도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위치는 서울.. 종로5가... 근처에 고시원이라도 얻어야 하나..
자취라도 해야하나..
근처에 고시원도 알아봐야는데 아르바이트때문에 갈수도없고..ㅜㅜ
혹시 근처에 아시는 곳있으신분 정보좀 알려주세요~

Comments

권영우 2006.06.29 22:37
  김혁준님의 능력이 좋으신가 봅니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그렇게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뽑나요?
연수나 교육이 필요하면 회사에서 숙식을 제공할 것 같은데.....
김혁준 2006.06.29 22:41
  아직 뽑힐지는 모르겠고 5일에 면접을 봐야 알것같은데 상당히 호의적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저 능력없어요;;)
그리고 본사가 캐나다를 기준으로 세계각지에 있는 회사인데..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하네요.. 잘데가 없어서 문제지요..ㅜㅠ
교육이 끝나고 졸업장이 나오면 바로 일본으로 갈듯합니다..
정연석 2006.06.29 23:51
  아직 결정된건 아닌것 같지만, 먼저 축하드립니다...^^

보통 교육이라면 연수원에서의 합숙을 상상하게 되는데, 아닌가 보네요...

출퇴근교육(?)이라면 어쩔수 있습니까?...

아는 사람 없으면, 불편하더라도 고시원 신세를 질수 밖에 없겠지요...
전신권 2006.06.30 10:25
  고민없는 일의 성취는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고민한 만큼 일이 잘 풀릴 수 있길 바랍니다.
박상태 2006.06.30 10:51
  가장 저렴한 숙식을 찾으신다면 찜질방이지만, 오래있을 곳은 못되지요. 하루나 이틀정도면 모를까..

작지만 짐도 내려놓고 그러실려면 고시원이 비용대비 효용이 높습니다...
원영환 2006.06.30 11:00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첫발을 딪는 취직의 문턱에 놓여있군요.

첫 직장은 인생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요....잘 선택 하시고

본인에 적성에 맞는 좋은 직장에 취직 되시기를....^^*
유재구 2006.06.30 11:59
  김혁준님.
제 경험담을 말하겠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급히 채용시켜주고 능력급으로 준다고 해서 가봤는데
가보니, 엉뚱한 일을 시키고 영업세일을 하라고 하더군요.
교육도 1주일 하면서 그래서 아예 미련을 끊었습니다.

회사 입사할 때 확실하게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같이 취직이 어려울 때 더더욱인 것 같습니다.

잘 살펴보고 확실하면 오케이 하세요.
 
국순정 2006.07.01 00:53
  저도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정도의 회사라면 숙식 제공은 기본이 되는데...
암튼 좋은 소식 바라고 좋은 경험도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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