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번 경매건에 대해서...

Web Master 3 750 2006.07.20 12:45
금번 경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한것에 대해 먼저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써
회원 모든분들에게 고개 숙여 죄송함을 표합니다.

금번 경매에서 출품자와 낙찰자간에 서로간 불찰과 오해가 발생 하였던 부분은
사전에 경매물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도 크다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회원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번 경매에서 발생한 불찰은
양 당사자간 어느 누구도 누굴 속이고자 한뜻도 없으며 누굴 탓하고자 한것도
없다고 봅니다.

출품한분은 악의 없는 행동이였지만 그것이 경매의 원칙에 위배된것은 사실이며
이것을 정당화 할수없는것인지라 낙찰을 받은 당사자가 이런 불찰에 대해 상당히
언쟎은 심정이 들었던것은 어쩌면 당연한것이라 여깁니다.

운영자이신 권영우님이 양 당사자간과 통화하여 서로간 오해와 이해를 촉구 하셨고
양 당사자간에도 자잘못에 대한 사과와 화해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사자간 화해에도 불구하고 이해 당사자간 아닌 제 3자가 게시판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습은 저로썬 당황스럽고 곤욕스럽군요.

서로의 자잘못을 논하는것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중요하리라 여깁니다.
꼭 게시판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부분을 논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새를 사랑하고..카사모를 사랑하고..그토록 존경하는 마음이라면
서로간 부족함을 이렇게 까지 적시하여 과연 우리에게 얻어지는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어제와 오늘 운영자이신 권영우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권영우님은 현재 울릉도에 출타중이십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에 울릉도에서 나오실 예정이고 서울 집에는 새벽녘에 도착한후
이번일에 대해서 운영자로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시기로 하셨습니다.

Comments

김용구 2006.07.20 13:48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미 당사자간에 이해와 사과로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었기에  무조건 알리기 보다는
좋은일이 아니기에 덮어야 옳았다고 판단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가 있는겁니다.
카사모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더이상 크게 확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때로는 알고도 모르는체 하는 넓은 마음도 필요하지않을까요?

전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때
김광호님의
파란 하늘 바라보며 허허허 웃으면 용서와 이해가 된다는  시원스런 글이 생각나는군요^^

전신권 2006.07.20 23:42
  멀리 다녀 왔더니 한국은 물난리로 난리가 났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카사모로 들어와 지난 얘기들을 확인을
하는데 새로운 분양건이 도마에 올라왔음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마음을 열고 기다리면서 바라보면 해결이 될수 있는데
너무 조급하게 마음을 드러내고 겉으로만 나타나는 현상만
바라보며 지레짐작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다 보면
일은 점점 커져감을 보게 됩니다. 인터넷 문화의 맹점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만  조금만 마음을 더 열고
편안하게 바라보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쟁이 논쟁을 촉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권영우 2006.07.21 10:36
  보는 각도에 따라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잘못을 바로 잡겠지만 일방적으로 매도 하지는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운영위원님들은 운영위원회방에 들려 주십시오.
(오타를 바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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