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벙어리 3년 귀먹어리 3년 다음은 당달봉사로

김창록 9 694 2006.07.21 20:54
오늘 조금전에 해어 젔지만
별 소득 없이 되고 실망만 안고 왔읍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7.21 21:50
  오늘 모임이 있었나요?
물에 잠겼던 밭에 다녀왔습니다.
강낭콩은 싹이 나고 고추는 탄저병에.....
하지만 오이는 몇개 가지고 왔답니다.

안만나도 문제, 너무 자주 만나도 문제.....
어찌합니까?
각자 생각이 다르니 맞지 않으면 잠시 떨어져서 생각해야 하지요.

회원님들 모두가 한마디씩 하시면 게시판은 무척이나 활성화가 되겠네요.
썰렁함보다는 났겠지요.
지나고 모면 인생 80인 것을.....

급한 것이 마음이니 어찌합니까?
박동준 2006.07.21 22:00
  울며 소맷귀 부여잡는 낙랑공주(樂浪公主)의 섬섬옥수(纖纖玉手)를 뿌리치고 돌아서 입산(入山)할 때에,
대장부의 흉리(胸裡)가 어떠했을까? 흥망(興亡)이 재천(在天)이라. 천운(天運)을 슬퍼한들 무엇하랴만,
사람에게는 스스로 신의(信義)가 있으니, 태자가 고행으로 창맹(蒼氓)에게 베푸신 도타운 자혜(慈惠)가 천 년 후에 따습다.

천 년 사직이 남가일몽(南柯一夢)이었고, 태자 가신 지 또다시 천 년이 지났으니,
유구(悠久)한 영겁(永劫)으로 보면 천년도 수유(須臾)던가!
고작 칠십 생애(七十生涯)에 희로애락을 싣고 각축(角逐)하다가 한움큼 부토(腐土)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하니,
의지 없는 나그네의 마음은 암연히 수수(愁愁)롭다.
---
33년전 국어시간이 생각납니다~
정비석의 산정무한 중에서.....
손용락 2006.07.21 22:59
  구로동이나 금천구 모임으로 바꾸실려나...
맘이 많이 언잖으신가 봅니다.
새월이 약이겠지요.

한번 찾아뵙는다는게.. 새월이....
이제 퇴근할랍니다.
강현빈 2006.07.22 00:00
  늘 얻을 수만은 업는 것이
모임입니다
그래서 얻고자 하여 모이는 것 아닌가요

그냥 모이는 모임은 없습니다
좋았던 때를 생각하시고 너그업게 헤아려 주시기바자랍니다
박상태 2006.07.22 06:12
  제목도 바뀌고 덧글도 하나 사라졌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만나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뭔지는 모르지만, 넓은 마음으로 용서와 이해를 하심이.. 여태까지처럼요..^^
김수영 2006.07.22 10:11
  취미생활이 즐겁기 위함인데 그러지 못하는가 봅니다....

원영환 2006.07.22 18:09
  김창록 어르신

그간에 서로간 불협화음에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합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에 불찰도 너무나 크기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송구섭 2006.07.22 20:51
  어르신 생각하면 해맑은 웃음이 항상 먼저 떠오름니다
무슨 사유인지는 몰라도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전에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락현 2006.07.24 00:14
  옛 애인이라도 만나셨던가요?
서로가 너무 많이 변했던가요?ㅎㅎ
두줄은 너무 짧아요...
 아님!!!
참이슬로는 안되던가요?
그럼 복분자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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