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입니다.

  박진영님의 이름이 더욱 크게 보입니다.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독서의 계절인 가을 맞이로.....

  야조만 나와 있는가요?

  네, 한국을 지나가는 나그네새, 철새, 그리고 터줏대감 텃새 등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국내에서는 전무 후무한 일러스트를 이용한 원색도감이구요..

판매에 있어서도 도감으로서는 경이로운 수준으로 판매가 되었고, 현재도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번역도 되어서 한국을 찾는 외국 탐조가들의 손에는 대부분 이 책이 들려있다고 하더군요.

사진 도감은 많이 나와있는데.. 제 생각에 사진 도감이 더 생생하고 좋을 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사진도감은 찍을 때의 조건에 따라, 또 찍는 각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서

실재로 야외에서 탐조활동을 하며 새를 찾아보는데는 일러스트를 이용한 도감이 더 유용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이러한 일러스트를 그릴만한 분이 없어서(일러스트를 그리는 것이 쉬워보여도, 새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에게 작업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더군요.

이 책은 LG상록재단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런 기업의 활동을 보통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 앞으로도 이런 많은 기업 지원이 각 분야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갈매기를 주로 탐조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님이 지으신 책이라니 더욱 보고싶습니다...
요번 일요일날 서점에 나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