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몸이 뻐근합니다

정병각 6 716 2006.11.11 23:54
오늘은 울산지역 언론사 카메라기자들 가족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라서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며칠전부터 꼭 오라고 해서 안갈 수 없어 갔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나절엔 비도 뿌리고 해서 기분이 영 내키지 않았지만
현장에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까 곧 날이 맑더군요.

오늘 기자들 가족체육대회가 열린 곳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 있는
울산출신인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별장 잔디구장

그곳 잔디밭에서 기자들과 각기업체 홍보실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뛰었는지 지금 양쪽 허벅지가 엄청 뻐근합니다.
내일은 우리집 가족들을 위해서 봉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쩐담.....

Comments

김혁준 2006.11.12 01:45
  에고... 가까이 계시면 제가 스포츠마사지 해드리는데.. 앉았다 일어서기 해주시면 할때는 아프지만 어느정도 풀릴꺼에요^^;
박상태 2006.11.12 10:19
  고생하셨네요.^^

하시는 일 때문에 불참도 어렵고..ㅎㅎㅎ
유재구 2006.11.12 13:01
  "며칠 전부터 꼭 오라고 하"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정병각님이 언론사 카메라기자님이신 줄 잠시 헷갈렸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병각 2006.11.12 22:59
  김혁준님 시키는대로 아침부터 쪼그려뛰기라도 좀 해둘걸...
그냥 있었더니 아직까지 뻑적지근합니다.
박상태 2006.11.13 08:44
  ㅎㅎㅎ 젖산이 쌓여서 그렇다던데.. 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6.11.13 10:40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훨씬 젊어지셨겠네요.
맑은 공기마시며 스트레스도 푸시고.....
좋은 시간을 가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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