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뻐근합니다
정병각
일반
6
716
2006.11.11 23:54
오늘은 울산지역 언론사 카메라기자들 가족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라서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며칠전부터 꼭 오라고 해서 안갈 수 없어 갔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나절엔 비도 뿌리고 해서 기분이 영 내키지 않았지만
현장에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까 곧 날이 맑더군요.
오늘 기자들 가족체육대회가 열린 곳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 있는
울산출신인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별장 잔디구장
그곳 잔디밭에서 기자들과 각기업체 홍보실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뛰었는지 지금 양쪽 허벅지가 엄청 뻐근합니다.
내일은 우리집 가족들을 위해서 봉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쩐담.....
하시는 일 때문에 불참도 어렵고..ㅎㅎㅎ
정병각님이 언론사 카메라기자님이신 줄 잠시 헷갈렸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있었더니 아직까지 뻑적지근합니다.
맑은 공기마시며 스트레스도 푸시고.....
좋은 시간을 가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