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내년 봄 번식이 걱정 됩니다.

조충현 8 748 2006.11.13 13:07
이제부터 서서히 온도를 낮추려 어제는 현장점검 오후로 미루고 사육장 월동 준비 한다고 있었더니
카나리아는 우렁찬 숫컷의 노랫소리가 점점 커지고 앵무들이 온도가 내려가 번식이 끝인중 알았는데 2쌍이 산란 과 포란 중이고 한참 발정중인 녀석도 보이고 있네요.
할수없이 적정 온도로 2대 온풍기 셑팅하고 상부에 휀 설치하며  살펴보던 중 묘안이 생각 났습니다.
층층이 새장을 쌓아놓고 보니 온도차가 맨위와 아래가 10도는 나기에 이쁜 카나리아를 맨 아랫단으로 겨울동안 귀양보내는 수밖에요.
아무튼 맨아래 앵무 두쌍이 포란중이니 우선은 옮기지 못할 것이고 예상이 맞을지 이래저래 걱정 됩니다.

Comments

박상태 2006.11.13 13:48
  ㅎㅎㅎ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종에 치중할 수 밖에 없으니...

이참에 사육장을 하나 더 만드심이 어떠실지요?ㅎㅎㅎ
정병각 2006.11.13 14:13
  칸막이는 안되나요?
전신권 2006.11.13 14:28
  그래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그렇게라도 훌륭한 번식을 해 나가는 것이 용하십니다.
권영우 2006.11.13 16:01
  같은 사육장에 적응 온도의 차이가 있으니 어렵겠습니다.
저는 아파트베란다에 한쪽엔 카나리아, 한쪽엔 목도리와 장미를 별도 없이 그냥 기릅니다.
그래서 카나리아의 번식성적이 나쁜가요?
용환준 2006.11.13 16:30
  그렇다면 고대하던 도라지가 포란을?
아무툰 좋은 일이로군요.


어수언 2006.11.14 08:31
  생뚱맞은 앵무들 때문에 걱정꺼리가 늘었네요..
어째든 앵무들의 애정이 깊어서 좋으시겠습니다..^^ 
김갑종 2006.11.14 09:18
  그 사육장은 가온이 꼭 필요하고 카에게는 별로이지만 앵무에게는
최상의 조건이 되겠더군요.
앵무 번식을 꼭 성공시키시기를....
조충현 2006.11.14 14:02
  3평 정도니 막고 가릴것이  없어 온도차를 두지 못하고 단지 위아래 온도 차로 어떻게 해보아야지요.
기다리던 청도라지가 아니고 이번 방출 하려던 노멀이 산란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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