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훌쩍~~
김성기
일반
6
692
2006.11.14 02:06
우왕~~~
먹고 사는게 뭔지.....
아 글쎄....오늘 저녁에 봉개(?)라고 했잖유~~
어제밤 이맘때...아니..분명 오늘 오후 2시 넘어서도....참석 하려구 했었슈~~
아직 "준" 딱지 달고 댕기는 입장이라,
어느누구 한분 아는 사람도 없고....
얼마나 좋은 기회 입니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참석 할려고 했었쓔~~
이참에 얼굴트고,
위에 형님뻘 모시고,
아래로 아우님들 군기 좀 잡을려고 맘 먹고 참석 하려고 했었쓔~~~
근데,
세상살이...이거참 쉽지만 않더이다~
까짖꺼 내가 우리회사 대장이라면 어찌어찌 해보겠는데,
ㅠㅠ....ㅠㅠ....ㅠㅠ....
오후 2시 넘자 마자....문제가 생겼쓔~
최근에 제작하여 납품완료한 거래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네요~
워쪈데유?
담당자들, 유지보수 직원들, 그리고 그쪽 팀장......모두 쳐들어 온데유~~~~(피유우~~)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워틱해유~~ 못 갈 수 밖에요~
이종택님께 전화 해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라고 보고 드리고,
11시 넘어 권선생님께 죄송하단 말씀 올리고...
그리고 이제 집에 돌아와서 아쉬운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치만...님들 뵙고 문안 여쭙고 석양일배 할 수 있는 날이 오늘 뿐이겠쓔?
아니쥬?
조만간 어디선가 모인다는 말만 들으면 쪼차 갈꺼구먼유~
지...말리지 마세유~
그리고,
이종택님과 권영우님 목소리 들은걸루다가 위안 삼을래유~
지는 이제 잘래유~~
다음에 꼭 한번 뵙기로 해유~
안녕히 주무셔유~
(ㅠㅠ...우리집에서 딥따리 가까운 거리였는데....)
저도 저녁 강의 휴강하고 쫒아갔었거든요...ㅎㅎㅎ
하지만 아쉽네요.
몸값 좀 하는 좋은 품종들을 구경할 기회를 놓치셨습니다.
카사모이기에 가능한 호사가 아닌지요? ㅎㅎㅎ
그래도 되겠죠?
님들 보고 싶다라고 때 쓰면,,,,,워쪌껴?
설마...듁이지는 않겠쥬?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