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집에서 김장을 안한지 꽤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스하다보니 김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때 그때 담가 먹던지 편하게 사다 먹습니다.
사실 먹을 입도 안사람과 저 둘 뿐이고 일주일에 집에서
밥을 먹는 것도 손가락으로 셀 정도니...
고생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때까지.
권영우님..... 저는 매년 하는 일인데요 뭐~~
우리 마누라는..제가 이것 저것 다 준비해 놓으면 맨 나중에 버무리기만 해요....
흑흑흑~~ 벌써 몇년째 인지 몰라요~~
아마도 올해엔 내일모레쯤 할것 같은데...
어디 지방 출장이라도 가야 할듯....
매년 안도우시는 분들에겐 특별히 도울 수 있는 해가 될지 몰라도,
남자손에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이몸은 그저 도망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ㅠㅠㅠㅠ
저희집은 좀 간편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작은 양의 김장이 아니다보니 날이 갈수록 머리를 쓰게되는군요.
처음에는 일일이 무우채를 다 썰었습니다.
그러다 머리를 써서 믹서기에 무조건 다 갈았죠.
그랬더니 믹서기가 열을 받아 멈추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무우와 양파 배 그리고 늙은 호박, 멸치를 큰 솥에 넣고 삶아서 물만 걸러냅니다.
그리고 그 물에 찹쌀을 넣어 풀을 끊여 고추가루 갓, 파와 양념만 섞으면 준비가 끝나지요.
버무리기 편하고 먹을때도 깔끔하고 그래서 저희는 좀 편하게 갑니다.^^
날씨가 따스하다보니 김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때 그때 담가 먹던지 편하게 사다 먹습니다.
사실 먹을 입도 안사람과 저 둘 뿐이고 일주일에 집에서
밥을 먹는 것도 손가락으로 셀 정도니...
고생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때까지.
우리 마누라는..제가 이것 저것 다 준비해 놓으면 맨 나중에 버무리기만 해요....
흑흑흑~~ 벌써 몇년째 인지 몰라요~~
아마도 올해엔 내일모레쯤 할것 같은데...
어디 지방 출장이라도 가야 할듯....
매년 안도우시는 분들에겐 특별히 도울 수 있는 해가 될지 몰라도,
남자손에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이몸은 그저 도망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ㅠㅠㅠㅠ
마눌님이 가위질하다 손가락을 다쳐서
딸아이와 제가 요즘 설겆이도 하고 있는데
아마 김장도 해라 할것 같네요..^^
김장하고 남은 부산물로 김장도 하지 않은 집에 몇일째 김장 분위기만 연출 됩니다.
올해는 옥상에 배추농사를 하여 몇포기 안해도 된답니다
이웃 집에서 맛 보라고 한 포기식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 할듯 한데
저의 집은 김장을 핑게로 날 잡아 되지 목살 삶고 회식이나 하는 것으로 아는데...
...... 할맘 한데 혼줄 나게 생겼음당.......
저야 영월 언니네서 담아온 김치 옮겨오기만 했지만요
요즈음 부억은 거실이나 부억이나 트여있으니 눈으로보고 안할수없고 무채는 당연지사
입니다 .
김장하는날 보쌈 과.참이슬 이...........
작은 양의 김장이 아니다보니 날이 갈수록 머리를 쓰게되는군요.
처음에는 일일이 무우채를 다 썰었습니다.
그러다 머리를 써서 믹서기에 무조건 다 갈았죠.
그랬더니 믹서기가 열을 받아 멈추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무우와 양파 배 그리고 늙은 호박, 멸치를 큰 솥에 넣고 삶아서 물만 걸러냅니다.
그리고 그 물에 찹쌀을 넣어 풀을 끊여 고추가루 갓, 파와 양념만 섞으면 준비가 끝나지요.
버무리기 편하고 먹을때도 깔끔하고 그래서 저희는 좀 편하게 갑니다.^^
어느 순간부터 담궈놓은 김치를 사는데만 익숙해졌습니다.
애들 교육을 위해서라도 4식구 다 모여서 한번 담궈봐야겠습니다^^.
담근 김치를 옳기는 일만 했으니... ㅎㅎ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겠죠?
결혼 이후에는 한번도 담구어 보질 못해서, 거기다 아내까지 아프니 꿈만 꿈니다.
먹고 싶은 김치 종류를 나열해도 그저 생각만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전주댁의 김장 솜씨라고 하네요.ㅎㅎ
배추 씨래기를 두 푸대나 베란다에 담아 놓고 새나 주라고 하네요.
성의가 가소로워 김장 봉투 하나 주었더니
"아픈 허리도 안아프고 올 김장은 끝내 주것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