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그리고 3만점

이제 겨우 카사모라는 사이트를 알고 가입을 하여 정신없이
지내온 시간이 벌써 19개월을 지나 20개월째로 접어 들었네요.

때로는 광풍처럼,,,,


때로는 회오리바람처럼.....

종잡지 못할 정도로, 어쩌면 상식을 초월하야 새를 키워 나가는
저를 보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 보시던 김갑종 선배님의 마음이
이 시간 불연듯 생각납니다. 지나가는 얘기처럼 몇 달 하다가는
그만 두겠지 하셨다는 그 말. 겨우 2차례의 번식경험을 보낸 것이지만
참으로 빨리도 멀리 달려 온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고요,
늘 하는 직장의 일이 쉬는 짜투리 시간이 많은 업종이라
시간날 때마다  카사모 접속과 댓글 쓰기,. 자료 올리기, 자료 섭렵하여
카나리아의 공부 등등,,,, 참으로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은 멀리서 새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제 작태는 또 다른 앵무새로 확장을 하고
아예 전문사육가 흉내까지 내는 듯 합니다.

과연 3만점이라는 점수를 얻기까지
카사모에 투자된 정열이 이 땅에 와서 살면서 남긴
그런대로 좋은 흔적이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동안 댓글로 격려도 해 주시고
많은 도움도 주신 카사모회원님들에게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배락현님!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