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겨울채비들 하시죠....
정병각
일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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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2 11:32
12월의 첫 토요일입니다.
아침기온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맑게 개인 좋은 날이네요.
날이 차가워진 만큼 이젠 두툼한 옷가지들이 그리워지고
사람들 지나다니는 시가지도 슬슬 연말분위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구세군남비도 거리에 등장하고, 찬바람 피해 종종걸음치는 사람들 모습도
연말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도 겨울채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12월을 여는 첫 주말, 좋은 시간들 보내십시오......
지금도 다른종의 새들이 육추와 산란이 이어져 내년봄 카나리아 번식이 걱정입니다.
게다가 일까지 바쁘니....
사육장 열풍기 2대가 돌아가니 최저20도에서 23도사이 온도를 유지 합니다.
전 보온도 인공 조명도 없이 그냥 기릅니다.
그래도 3월이면 번식하는 놈이 있더군요.
2월서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그나마 작년까지는 난방방식이 중앙집중식이어서 한겨울도 런닝만 입고 지낸지라 새들 걱정도 안했는데, 올해는 전부다 개별난방식으로 다 바꿔버려서 조금 춥다고 느껴지네요...
매일 온도계 들여다보며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쩝...마누라님 눈치보고 전기세 많이 나오더라도 전기히터 틀어줘야죠...*^^*
바깥에 나가서 40분 가량 산책했는데 코가 어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도 추위에 떨며 찾아온 손님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