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식란증

김두호 9 726 2006.12.05 12:19
귀한 휜치류 암놈이 산란후에 먹어 버립니다.
가짜알을 넣어 주어도 방법이 없습니다.
산란 순간에 바로 알을 꺼내야 하는데...
영양 상태도 괜찮은것 같은데 벌써 수십개를 먹어 버렸습니다.
좋은 방법 없수.

Comments

정병각 2006.12.05 12:53
  묘안도 없고, 참으로 답답하시겠습니다.
정 그러면... 산란하기 전날 밤에
그 망할 년의 주둥이를 스카치테이프로 발라버리면 어떨까요?  ㅎㅎㅎㅎ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릴 해서 죄송합니다....)
조충현 2006.12.05 13:57
  안녕 하세요?
오랜지헤드 소문조가 지난겨울 포란 중이었는데 검란한다고 둥지꺼내 보고 넣어 주었더니
저를 빤히 처다 보더니 바로 알을 쪼아 먹었습니다.
그후 둥지방향을 틀어 속을 보이지 않게 해주고 갑오징어뼈와 모래에 보랫가루 진한난조 공급후
자기알을 먹는 버릇은 없어 졌습니다.
김갑종 2006.12.05 14:08
  식란증을 가진 닭은
위 아래 주둥이 길이를 똑 같게 만들고 예리한 가위로 윗주둥이를 짤라 버립니다.
대부분 짤린 주둥이에서 피가 뚝뚝흐른답니다.
연탄집게를 불에 달구어 지지면 피도 멎고 식란증도 완쾌됐지만 (사료를 퍼내는 고질병도)
작은 새는 쇼크사를 할까봐 못 권해드립니다.
피가 안나게 윗 뽀족한 주둥이를 짤라주면 될것 같습니다.
이 방법외는 없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전영윤 2006.12.05 15:52
  고수님들도 해결 못하시는 고민들이 있으시군요.......ㅠㅠ
정성들인 것이 하루아침에 물거품되는 순간을 목격하셨군요.
양태덕 2006.12.05 17:49
  아! 정말 한번 맛을 본 새는 고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상심되시겠습니다.
권영우 2006.12.05 19:56
  습관이 무서운 가 봅니다.
혹시 칼슘이 모자란 것은 아니겠지요?
김혁준 2006.12.05 21:44
  에구.. 안좋은 병도있군요.. 빨리 고쳐지길 바래요
김두호 2006.12.05 23:45
  대량 번식을 위해 몇년간 고생을 해서 올 가을부터 나온오다고 생각을 했는데...
물거품이 됩니다.
건진 몇개는 부확되어 잘 자라고 있는데...
그놈이 알비뇨 금정조 입니다.
아 고민입니다.
갑오징어뼈와 모래에 보랫가루 진한난조는 기본으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2006.12.06 17:31
  알을 낳기 전에 계란을 조금 모이통에 덜어 놓으세요~
제가 예전에 십자매 키울때 그 방법이 통했었습니다.
알을 낳기는 낳았는데...하루 지나면 안보이고...그렇게 3-4일이 지났음에도 하나도 안남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숫놈이 암놈이 자리를 비운틈에 먹어치우드라구요~
그래서 전 계란을 모이통에 조금 넣어 두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숫놈이 알을 먹지 않더라구요~


날계란을 깨서 노른자 빼고 흰자만 조금 덜어서 별도의 모이통에 넣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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