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 모이 조합해봤는데요 한번 봐주세요..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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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11:09
한 번 조합을 해봤습니다..
어떤지 한 번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릴께요^^
씨드 피 들깨 겉조 유채씨 홍화씨 (- 각 1kg)
30 : 20 : 10 : 10 : 20 : 10 (단위 %)
일단 평상시를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씨드와 피, 유채씨의 조율을 기준으로 해서 보조로 들깨, 겉조, 홍화로 잡아봤습니다.
여기에서 번식기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곡식의 비율을 약간 올려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릴께요^^..
이건 가상입니다;;; 실제 산게 아니랍니다^^.. 생각나서 ^^;
들깨(10%)+유채씨(20%)이면 30%인데...각각10%씩 줄여서 도합
15~20%로 줄이고, 홍화씨도 5%로 줄이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씨드 함량을 45~50% 이상으로 늘리시는게....^^
45 : 20 : 8 : 10 : 12 : 5 (단위 %)
유채씨가 미네럴 함유량이 들깨보다 높아서 약간 비율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밀웜.. 이걸 먹이면 뭐가 달라질까요? 동물성 먹이도 필요할듯한데..
새가 초식이 아니라..잡식아닌가요?
동물성 단백질, 지방질은 삶은 계란이나 에그푸드를 조금씩 공급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깁니다.
번식기에 좀더 보완을 해줄 필요성을 느낀다면 붕어가루나 번데기 가루를
에그푸드에 조금씩 첨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량이면 충분합니다.
프릴기준 평상시 모이조합(세척사료) :
씨드 5kg, 겉조1kg, 피 1.5kg, 들깨1kg, 유채씨0.5kg, 백기장0.5kg, 히긴스 사료 2kg
번식기, 육추기, 털갈이시 모이조합 :
평상시 모이와 대마씨, 들깨, 에그푸드, 어분등으로 상황에 맞춰 공급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모이조합 비율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바꿔주지만 케이지 크기와 날림장 모이통의 갯수에
의해서도 다르게 조합합니다.
모이조합은 "이거다"라는 공식은 없읍니다.
사육자, 환경등에 의해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읍니다.
김혁준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한번쯤 저도 저만의 조합법을 만들어보았으면 해서 연구해봤어요^^..
이러나 저러나 별차이 안납니다.
씨드, 피, 조 등은 초록이고
들깨, 유채, 아마, 티즐, 나이저, 모우 등은 빨강입니다.
초록/빨강 3:1 ~ 8:1 정도로 섞으면 매 한가지입니다.
어떤 넘은 지독한 편식, 어떤 넘은 대충 고르게,
어떤 넘은 활동이 많고, 어떤 넘은 먹기만 하고....
아무리 골고루 발란스 맞게 줘도 지들이 입맛 땡기는데로
알아서 골라 먹기 땜에 별 의미 없습니다.
3:1로 섞은 것고 9:1로 섞은 것 두가지 준비하고
가끔 비만인 넘들 한데 모아서 날림장에 넣고 9:1 주면 될것입니다.
아니면 씨드+피만 주면서 이틀에 한번씩 먹은 양 감안해서
붉은 족속들 2 정도 따로 주시든가....
쉽게 주시고 간식으로 영양식 주면 안되나요
히긴스만 주니 저의 경우 비만이 오는 개체가 있습니다
배추와 겉조양을 늘리니 빠지기는 하는데 더딥니다
찌지 않는게 상책 같습니다
지방질이 많은 모이들이 60%나 섞여 있는것 같네요~
그럼 아이들이 뚱땡이 된답니다...
지방질의 모이는 약 3-40 % 정도 섞어서 주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넘침은 모자람만 못 하답니다.
들깨와 유채씨가 너무 많아도 좋지는않습니다.
다른것들은 잘먹는편인데 기장은 남겨놓더군요.^^
아...너무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