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퇴원
김은실
일반
16
709
2006.12.27 17:39
은실이가 드뎌 오늘 오전에 조리원을 퇴원해 집으로,,,갔다는..
3주동안조리원사용하구,,
제대혈하니,,
어마어마하게 울집,,씨 카드 긁었다는..
(구겨진 인상을 보았다나???)
하지만,,
히든카드가 있다는거...
시아버님께서 약 지으라고 두꺼~~운 봉투를 저에게,,,큭큭큭..
하지만, 예상했던 액수가 아니라는거..(어찌 두장이 덜 온거같은기분??)
웃자구 한 이야기구요..(정말일까?? 나에게 뭍고싶다...대답할수없다는거)
작은어머님,고모님들,에스더고모 오셔서..모두들 고생많이햐셨다구,,축하해주시구 가셨어요.
그래서 신고합니다.
조리원에서 퇴원하구,,집으로,,,,,,,,,,,
은실이 집에있땅
세째 아이 예쁘게 잘 키우십시오.
하지만 지금부터가 더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아침 TV를 보고 안 사실인데 우는 아이 달래는 특효약(?)이 있었습니다.
바로 비닐봉지 비비는 소리인데...
100일 미만의 아이는 고막이 덜 발달하여 저주파 음역이 잘 들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닐봉지 비비는 소리가 아이가 엄마뱃속에 있을때 배를 쓰다듬어 주는
소리와 비슷하여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좀전에 실험해 봤는데 맞는것 같습니다.
김혜진님과 박상태님도 종종 써먹어 보십시요.
잘 아시겠지만 배고픈것과 기저귀는 먼저 확인해야겠죠? ㅎㅎㅎ
겨울철에 산후조리 잘 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빕니다.
혜진님이 더욱 분발하셔야 되겠네요.
부양가족이 4명이면,,,
혜진님은 이제 죽어라고 돈만 벌면 되겠읍니다,ㅎㅎㅎ
은실님과 혜진님 하루 종일 비닐 비비면 되겠습니다.
비닐봉지 소리는 제과점용이 두껍고 소리 요란하더군요.
문제는 신랑님께서 평소 얼마나 많이 배를 쓰다듬었는가인데
통 믿어지지 않습니다.
울음을 그칠뿐만 아니라 웃기까지 합니다.
몸 조리 잘 하셔서 얼른 회복하세요.^^
그리고 오재관님, 비닐봉지는 어떤 것을 써야하나요? ㅋㅋㅋ
그저 집에있는 우리 카나리아들에게 무드 잘 잡아줘서 숭풍숭풍~ 새끼들 잘 낳게끔 하는수 밖에요~
암튼 은실님 축하 드립니다~ *^^
맞습니다! 연말연시는 가족과 같이해야죠!
알콩 달콩 부대끼며 이쁜꿈 꾸십시오!
아마도 그게 제일인듯 싶구랴~~
ㅋㅋㅋㅋ~ 근데 배는 많이 쓰다듬어 주셨수? 힛~
하하 비닐봉지 비비면 좋다하니 실험도 해보시고요
건강히 키우시고 선물주신 그분께 감사하시구요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가정되옵소서.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조리원을 퇴원 하셨군요.
이제 두분이 열심히 비닐만 비비면 되겠습니다.
애국자이신 김혜진님과 김은실님에게 박수를...
그런데 살아보니 둘은 적다는 것을 느낌니다.
하나 더 낳을 수만 있다면....
조리원 제대와 시아버지의 사랑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늦게나마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예쁜 모습으로 회복되시길 바래요...^^*
이제 회복하시는일만 남았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