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놈이 20
김두호
일반
10
706
2007.01.24 22:24
오늘까지 프릴 암수 구별을 거의 끝내고나니 숫놈이 20, 암놈이 8 마리 입니다.
붉은 무복 일반도 암놈 한마리에 숫놈 3마리, 깁슨 숫놈 2마리.
기대치 이하인 10 여 마리도 숫놈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울기는 기대치 이하인 놈들이 제일 시끄럽습니다.
큰 놈들은 발정이 아직 약해서 우는둥 마는둥.
소수 정예로 나가야 할 듯 싶네요.
암놈들은 먹이통을 하나씩 차지하여 산란과 포란 흉내를 합니다.
김두호님은 중매설 걱정만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노란게 보기만 좋습니다.
행복한 고민은 조금 나눠서 하시죠????????
나는 언제 저렇게 많은 놈들을 키워 보나??
쩌업~~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하잖습니까~
신경쓰실일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카나리아 암컷이 적다해도 그 정도면 올 농사밑천은 되지 않나요?
김선생님은 그 외에도 휜치류도 많으신데.....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베란다에서...대단한 내공이 보여집니다...
저희집엔 노랑이 곱슬암놈이 홀로 긴긴 겨울밤을 지새고 있는데..
잰틀한 숫놈 한마리 분양 가능 할련지요??
어느 종류든 수컷이 숫자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것 같은데...ㅎ~
올해는 좀 줄이시고 편히 보내십시오.
그래도 열쌍은 넘겠습니다.
가까이 두고 늘 볼수 있는것이 이제는 부럽습니다.
별도 사육하니 눈치 안보아 좋은데 외기 자연 영향과 시간이 많이 빼앗깁니다.
축구팀을 만들고도 한 마리 남네요.
저는 아파트가 시끄러워 우는 놈들부터 없애다 보니 겨우 짝이 맞아 들지만
어제는 글로스터 암컷 바꾸러 어르신댁에 들렸답니다.
짝맞추기가 반농사인데 수컷이 너무 남아 도니 걱정입니다.
차라리 암놈이 더 많았더라면 행복한 고민이셨을텐데...
원래 카나리아가 숫놈이 많이 나오는건지...저희집도 온통 숫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