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깨어지는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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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2007.01.25 17:24
얼마전 공구한 볼 물통 카나리아,호금조,청황조 도라지앵무 사자나미 앵무 모두 볼물통을 본능적으로
사용법을 금방 터득하여 2일내지3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니 무지 편리해서 좋은데 두가지가 문제점이 있네요.
첫째는 뚜껑 분리가 힘이많이들어가다 삐지면 손바닥에 상처를 입고
둘째는 새장 창살 간격이 약간 넓으면 헐렁해서 잘 떨어지는데 바닥이 시멘트 미장이라 이쁘고 앙증맞은 물통이 벌써
하나둘 깨져 나가니 가심이 쓰리답니다.
높이도 자유자제로 붙일수도 있읍니다.
큰형님께서 해결해 주시네요.
아무래도 수입용품은 국내산이나 중국산 새장과는 딱 맞지 않아 약간의 구조변경이 필요하겠지요.
물통은 작아야 자주 갈아 주고 집 아이들 새장 안에 손만 안 넣는 일은
모두 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자청 하였기에...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그런 문제점도 있군요.
공구한번 하면 좋으련만! 물 더러워지지 않고 오래 먹일 수 있어 좋고! 저는 아주 맘에 듭니다!
처음에는 저도 몇 개 깨트렸었는데, 달아주는 위치를 바꾸면서 큰 문제가 없네요..
외국 사육환경에 맞춰져있어 그런 점도 있습니다.
김창록님께서 말씀하신 개선 방법이 아주 좋은 듯 합니다.^^
지난번 공구때...신청하지 않은게 조금 후회가 되네요...
저도 햄스터물통이라도 들여놓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