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면서 잠자는 새를 보셨나요?

  고녀석 정말 희안 하네요..

  ㅎㅎㅎ 우연히 눈을 감은 것은 아닌지요? ㅎㅎㅎ

여튼 절묘한 순간 포착입니다.ㅎㅎㅎ

과음이라니 왠지 박진영님의 모습도 보이는 듯 하고.. 안경만 걸치면.. ㅋㅋㅋ

원래 투사라고 해서... 자신의 모습을 다른 객체에 투영한다고 하지요?ㅋ

  험난한 세상을 보기 싫은 모양입니다.
날면서 눈은 잘 안감을텐데....
웃는 모습 같기도하고....

  설마 날면서 자기야 하겠습니까.....

아래 해변가에
차마 눈뜨고 보기 뭐한
연인들의 찐한 장면들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ㅎㅎㅎ

  ㅋㅋㅋㅋ 정말 자고있는거 같습니다..ㅋㅋ

음주비행일까요?ㅋㅋ

  정말요?..... 
좋은 짝 만나서 웃는 것은 아닌지요?
절묘한 표정을 잡으셨네요.
그런데 새들도 과음을 하나요?... 본인이....ㅋㅋㅋㅋ

  사진 기기와 촬영시 세팅이 궁금한데요.

  ^^*
설마 날면서 자는 새가 있겠습니까~
순간포착에 의해서 눈을 감은 모습을 담았을 뿐입니다.
날아가다가 어디에 충돌하면 바로 중상 또는 사망입니다.

실제로 보기도 쉽지 않겠지만...
아마 사진에 담기도 어려운 장면일 듯 합니다.^^*

저는 니콘계열의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합니다.
카메라는 얼마 전까지 필름을 사용하는 F4s를 쓰다가...
최근에는 디카의 편리함이 워낙 많아서 D200을 써 보고 있는데 역시 장점이 많습니다.
필름값 걱정이 없고...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상황대처 능력도 좋고...
공부는 많이 해야하지만 후보정도 가능하고...필름 스캔할 필요도 없고...
슬라이드 현상하러 충무로에 나갈 일도 없고...^^*

렌즈는 새 촬영시 주로 300mm와 500mm를 사용합니다.
800mm는 기동성이 떨어져서 몇 번 쓰다가 말고...
600mm보다는 500mm의 결과물이 훨씬 맘에 들더군요.
300mm는 가볍고 기동성이 좋지만 새에 조금 더 접근해야 합니다.

위 사진과 주남저수지 사진은 모두 D200 + 300mm를 사용했습니다.

촬영시 세팅은 상황에 따라서 늘 다르기 때문에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위 사진 같은 비행장면은 흔들리게 찍히기 쉽기 때문에 빠른 셔터속도를 얻기 위해...
밝은 날의 경우 ISO 200, 조리개 8 정도를 맞추어...
셔터스피드는 최소 1/500초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새들이 이동할 때 마다 노출이 바뀌기 때문에 노출은 조리개 우선으로 맞춥니다.
참고가 되셨는지요?^^*

  역시 사진도 전문가 수준이십니다.^^

날 잡아서 사진 찍는 것도 한 수 가르쳐주세요..^^

  정말 자네;; ㅎㅎ.. 재밌는 사진입니다. 전 돈없어서 카메라 못사고있는데;

  아이들 사진찍을때는 꼭 저런 녀석들이 있는데 새들도 그런가보네요.^^^
박진영님 오랫만에 이름을 뵙네됴.
건강하시죠.^^

  역시 뭔가가 틀리다니까요?
파일 이름만 언뜻보고 같은기종인 줄 알았더니...ㅎㅎㅎ

오래된 내공에서 품어져 나오는 작품입니다.^^

  ^^* 반갑습니다~

그런데, 오재관님은 CP4500을 생각하셨나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와 렌즈가 여러가지라서...ㅎㅎ

물론 카나리아는 똑딱이 CP4500으로 모두 촬영합니다.
그렇지만 야생조류의 경우 가까운 곳에서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망원렌즈를 사용하고...그러다 보니 카메라도 똑딱이보다...
렌즈교환이 가능한 좀 큼직한 것으로 사용합니다.^^*

  이미 하늘에서 눈 감고 바다에 떨어지는 장면입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멀미하는 갈매기 모습입니다.
ㅎㅎ

  당연한건데 왜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배락현님의 배멀미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듯 합니다.
월미도에 바이킹타러 함 갈까요? ^^

  ㅎㅎ 덕분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에이~~~ 뒤에서 쫒아오는 새가...
"어이~ 앞의 갈매기~~ 팬티 보인다~~ "
하니깐...
챙피해서 다리 오무리고 씨익 웃는거네요~
난 또...새가 날면서 잠 자나 했죠~

박진영님 처럼 과음해서 졸지는 않을듯 싶네요~~
쿠쿠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