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실종된 추위에 꽃피는 울산

홍상호 9 681 2007.03.02 09:06
요즘 날짜가 날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짜는 이제 3월 1일 인데 날씨는 이미 3월중순을 내 달리고 있고
 
전월 2월에는 울산 에 매화가 피어 벌이 날아다니고...

매년 울산에 3월 19일즈음에 피었던 개나리도 올해는 3월 8일, 진달래는 3월 10일쯤 개화가 된다고 하니

꽃구경은 빨리 하겠네요...하지만 심상치 않은 기상이변과

더워지는 울산에 황사까지 덮쳐 오늘아침 하늘은 약간 노르스므로 하고 뿌옇습니다.

울산은 올겨울 관측이래 가장 포근했던것 같습니다...

신문을 보니 1월 하루 평균기온도 죄다 영상이었고 40년전 겨울보다 3~5도가 높아 따뜻해서

제비도 오래 머물렀다고 하는군요..

올 겨울 울산 하이마트 난방용품매출이 30% 감소한 대신 에어컨 예약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하네요...

따뜻한 겨울으로 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이 어떤지도 좀 궁금하고...

카사모회원님들이 계신 각 지역은 좀 어떤가요??

Comments

박상태 2007.03.02 09:19
  서울도 많이 따듯했습니다.

겨울답게 추웠던 날은 며칠 안되었던 것 같구요... 너무 따듯한 날이 지속되니 걱정도 됩니다..

베란다 외부창문을 열어놓고 지냈지만 아무리 추운날도 보통 5도~10도 사이었으니...
손용락 2007.03.02 09:47
  수도권도 별수 없이 더운 날씨긴 한데....
담주 중반 3월치고는 강추위가 온답니다.
최저 -6도 최고 2도...
난방 안된 곳에서 번식 들어간 애들 대불고 계신 분들 조심하셔야 할듯....


담주 수요일 간만에 잔디밭에 새싹 돋아나나 하고 검사?하러 가기로 했는데
가는 날에 장날이고 멀쩡한 날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러진 기분입니다.
그기다 낼 모레 일요일 오후도 한껀 있는데 비가온다카이....
일기 예보 안맞는다고 모두들 투들거리는데
진짜 안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사무실 베란다 12도, 어제 휴일 최고온도 찍어보니 22도였네요.
전신권 2007.03.02 09:50
  이곳은 완연한 봄이 된지 오랩니다.
이따금씩 심술궂은 바람만 가끔 불 뿐,,,,
한 번 정도 꽃샘추위가 지나갈 것만 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정효식 2007.03.02 11:20
  부화한 아그들은 이불이라도 덮어주어야 겠습니다.
저는 3월 중순이후에나 합방할까 합니다.
오늘 아침의 발코니 온도는 15도였습니다.
김창록 2007.03.02 12:31
  영창문 닫아야 할라나?
파도바니 알 4개 품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정병각 2007.03.02 12:50
  날씨 정말 따뜻해졌어요.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모과나무는 이미 가지에 물이 잔뜩오르고
새순이 돋기 시작했네요.
이러다간 봄날도 짧게 지나가고 초여름으로 바로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갑종 2007.03.02 14:21
  3월 중순쯤에 번식 시작할려다 어제 짝 맞추어 둥지까지 넣어 주었습니다.
올해는 계란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발정은 대단히 요란스럽게 오고 있습니다.
권영우 2007.03.02 15:51
  꽃샘 추위가 한번은 오겠지요.
3월이 가면 완연한 봄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회원님들이 정말 바쁘시겠네요.
카나리아들의 번식철이 다가 오니....
양태덕 2007.03.02 16:05
  이제 겨우 숫놈들이 발정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일조량도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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