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을 맞은 상쾌한 아침..
홍상호
일반
8
769
2007.03.21 08:32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네요,,
울산아침은 다소 쌀쌀했지만 서서히 포근해 집니다.....오후에는 푸근해 질 것 같네요..
이제 고추농사며 밭농사 준비도 서서히 해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올해는 카나리아들을 위해서 해바라기와 기장조를 파종 할 생각입니다..
매년 느끼지만 봄이라는 계절은 어느새 다가와 왔나 싶으면 금방 더워져
여름을 맞을 시기가 되고...그래서 지리한 지난 겨울을 떨치고
올해 다가온 짧게 스쳐 지나가는 봄이지만 전년과는 달리
위닝 일레븐 카나리아가 옆에 있어 더 없이 푸근한 봄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위닝 일레븐 카나리아는 뭡니까?ㅎㅎㅎ
이제는 점점 일조량이 늘겠네요.
그만큼 번식 준비로 바쁘실 듯 합니다.
전 처음으로 출근전에 어제까지 모은 알 4개를 넣어 주었습니다.
이놈은 꼭 출근 후에 알을 낳네요.
다른 놈들은 7시 전에 낳던데.....
우리집 카들의 머리숫자 11마리...축구 한판 하기 딱 좋은 숫자지요...ㅎㅎㅎ
우리애가 쓰고 있는 풀스2 게임 cd에 위닝 일레븐cd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축구게임으로 인기가 많다는군요...
슛돌이 카들을 상상해 봤습니다.,ㅎㅎㅎ
저는 어제저녁부터 기분이 별루입니다.
여러모로 걸리는 일도 많고, 하는 일도 좀 그렇네요..
점심 먹고 나서 기분 좀 되찾아야겠습니다.
말씀대로 잘 되길 바랍니다.^^
눈 코 뜰사이 없이 바쁘다 보니... ㅠㅠㅠㅠ
(벌써 춘분인가??)
요즘 남새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좋은 봄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