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과 포란
권영우
일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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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1 19:42
8개의 모란장 중 오늘 하나의 둥지에 모았던 알 4개를 넣었습니다.
이놈은 산란 시간이 늦어, 8시쯤 산란을 합니다.
그래서 출근전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어제는 집사람한테 알을 꺼내라고 했답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알 4개를 넣고 연수에 참가했다가 집에 와서 보니 4개 그대로네요.
나머지 3개 산란한 둥지 2개, 2개 산란 한 둥지가 1개 있어서 토요일이면 4개의 둥지가 포란에 들어갈 것 같네요.
글로스터 3둥지 파리잔 1둥지입니다.
이상하게도 4층으로 2줄로 배열했는데 같은 줄만 산란을하네요,
4월이 되면 벌거벗은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두들 바쁘시죠?
뒤늦은 한 쌍도 오늘부터 알을 낳기 시작해서 모든 쌍이 번식을 시작한 셈이 되었네요.^^
아직까지는 유정란이 많이 보이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첫 포란 축하드립니다.^^
다산의 축복이 권영우님 댁에도 내리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카들 울음소리에 곧 잠길 듯 합니다..ㅎㅎ
올해 첫 번식한 저희집 글로세놈은 벌써 통통거리며
모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권영우님 가내 풍성한 번식을 기원합니다...
이제 모두들 분주한 봄날이 시작되었네요....
성격만큼이나 번식도 깔끔하게 처리하십니다.
알 꺼집어 내고 다시 넣어 주고 공알 넣고 빼고...
저는 내버려둡니다. 검란후 이집 저집에 분산하여 품게합니다.
킬났습니다.3둥지 기척이 없어서 똥꼬를 보니 글쎄 벌겋게 팍 퍼진...ㅎㅎ
복식이 아니라 복복식을 해야 되겠습니다. 아흐~
이곳 저곳에서 좋은소식이 들려 오네요.
모두들 축하드립니다..ㅋㅋ
많이 번식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