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에구구 허리야!

권영우 9 694 2007.04.01 19:24
점심먹고 집사람과 밭에 갔습니다.

2월 27일 간 후 1달만이네요.

감자두둑 만들 곳에 소X 거름 섞고 두둑만들고 비닐 씌우고.....

2두둑 만들었는데 씨앗이 남아 급히 한두둑 더 만들었습니다.

강낭콩도 한두둑 심고 비닐 씌우고....

고구마도 몇 개 묻어 놓고.....

집사람은 그새 자란 시금치 뜯고 대파 뽑고.....

함께 다니던 선생님이 허리가 아파서 가지 못하니

무척이나 아쉽네요.

이젠 매주 애경사가 없으면 밭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과일 나무도 2, 30 그루 심으려고 합니다.

대추, 매실, 감, 자두, 살구....

아무래도 과일 나무가 처음엔 어떨지 몰라도 관리하기가 쉽겠죠?

황사에 묻은 옷 털어내고 샤워하고 나왔더니 나른하네요.

황사와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Comments

박상태 2007.04.01 19:25
  이번 달에 8만점 달성은 무난하시겠습니다. 

메달 색이 바뀌어서 한 번 봤습니다.^^

주말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만, 기분 좋은 노동이 부럽습니다.^^
김성기 2007.04.01 21:10
  위치가 어디쯤인지 저도 한번 구경가보고 싶네요~

가깝다면 휴일날 초대한번 해주십시요~

저요? 있는게 힘(?)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홍상호 2007.04.01 22:07
  보람찬 휴일 보내셨네요...
과일나무중 대추나무를 적극 강추합니다..ㅎㅎㅎ
울산에도 황사가 심한 휴일이었습니다.

전신권 2007.04.02 09:48
  과일나무가 좋다고요..????
벌레가 많이 끼기에 약을 자주 쳐야하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추나무나 매실나무는 그런대로 약없이도 견디지만.

땀 흘리만큼 건강해지니 열심히 몸을 놀리시길 바랍니다.
용환준 2007.04.02 10:34
  저는 매실나무와 자두나무 적극 추천합니다.
곽선호 2007.04.02 10:41
  일요일날 황상가 특히 심했다고 하던데...
무리한 걸음 하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힘드실만도 한데....매일 매일을 바쁘게 열심히 사시네요!..
배락현 2007.04.02 11:41
  농부로 거듭나시네요!!!!
갈 수록 일이 자꾸 많아집니다.
몸 조심하세요!!!!
강현빈 2007.04.02 13:10
  그래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인데
높은데 있는 것 관리하기 보다
낮은데 있는 것 관리하시는 것이....

유실수 정말 어렵습니다
정병각 2007.04.02 18:21
  사모님과 함께 밭을 나다니시며 농사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하시면 운동도 되고, 소일거리도 되니
더 없이 좋은 것 같구요.
그래도 늘 건강을 생각하셔서 너무 무리하지는 마십시오,
올해 풍작이루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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