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화창한 날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권영우 5 694 2007.04.15 17:52
4월 6일이 한식인데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오늘이 가장 좋아서

오늘 한식 차례를 모셨습니다.

아버지 항렬 4남매, 저희 항렬 4남매 + 4촌들 그리고 조카들.....

30여명이 모처럼 모여 선산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기에 걱정했는데, 날씨가 화창하더군요.

이번에는 내려갈 때도 올라 올때도 차기 밀리지 않아서 하나도 힘들지 않네요.

모처럼 시골공기 마시며 흙 밟으며 다니고 봄꽃도 카메라에 담아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니며 웃는 모습도 예쁘고요.

5월에는 조카 결혼, 제사 2번 아버지 생신 등 행사가 많습니다.

결혼식은 진주에서 한다고 하니 멀리 바람을 쐬여야할 것 같습니다.

2일간의 연휴가 마무리 되어가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Comments

원영환 2007.04.15 18:03
  조금 늦은 한식 차례를 지내셨지만 가족 친척분들이 모여서 조상분들의 그때 그모습과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여깁니다.

제사,결혼,생신등 집안 애경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그런 행사라도 있어야 몇년에 한번 얼굴도 보기힘든 친척분들을 뵐수있으니...
전신권 2007.04.15 19:31
  참으로 주변의 애경사를 많이 챙겨야하는 부담이 많는 시절을 살아가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조만간에 자녀들의 결혼까지도 챙겨야하니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김성기 2007.04.15 23:15
  둘째라는 핑계로 한식날을 또 모른척 했습니다.
내일 월요일엔 형님에게 전화 한통이라도 올려야 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일께워주시는 여러 고수님들의 행동지침이 새롭게 새롭게 다가옵니다.
아고~~ 부끄러버라~
정병각 2007.04.16 07:47
  집안 모든 애경사 챙기신다고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우리 세대들 지나고 다음 세대에는
이런 고생이 훨씬 줄어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집안 제사 등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 젊은 애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으니...
김갑종 2007.04.16 10:32
  한식도 다 챙겼셨군요.
 아래 남쪽은 한식날을 조상의 묘를 손보는 날로 보냅니다.
손볼 일 없으면 그냥 넘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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