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맞는 것인지?....

권영우 7 740 2007.05.13 20:01
모르지만 별꽃을 뜯어 왔습니다.

밭 옆의 비닐 하우스에 많이 있더군요.

집사람이풀은 왜 가지고 가냐고 하더군요. ^-^

카나리아가 잘 먹는다고 했더니 더 이상은.....

물에 담그어 두었는데 아니 면 버려야지요.

대신 친구 준다고 갓이 핀 꽃을 캐어 가지고 오네요.

작년에 김장할 때 뜯고 남은 놈이 어느새 꽃을 피었나 봅니다.

집사람과 외식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밭에서 일도 하고

더울 때 마시는 어름물의 고마움도 느끼고,

집에 와서 샤워하며 개운함도 느끼고.....

점점 밭 모양이 되어가는 흐뭇함도 느낌니다.

밭 옆의 유치원 아주머니를 뵈었습니다.

겨울에 뇌수술을 3번이나 하셔서 걱정했는데....

저의 부부를 알아보시네요.

아들네 집에 계셔서 자주 뵐 수는 없지만 ,

갈때마다 농사 일을 걱정해 주고 도와 주신 고마움을 잊지 못하겠지요.

남은 휴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Comments

이종택 2007.05.13 20:47
  고생이 많으십니다.....^_^a
저는 잘 도착 하였습니다...
이곳 날씨는 늦가을 날씨라  아침저녁으로 춥군요..
밭일을 도와 드려야 하는데...^^
박상태 2007.05.14 01:25
  별꽃 맞습니다.^^
다만 닐 하우스에 있던 것이라면(그리고 농사를 짓고 있는 비닐하우스라면) 잔류농약을 꼭 제거해주어야합니다.
식초를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세이프 같은 야채 전용 세제를 이용하시던지 하셔야 합니다.^^
별꽃이 영양상태가 엄청 좋습니다.^^ 카나리아들 엄청 좋아하겠네요.^^
박상태 2007.05.14 01:25
  참, 이종택님, 소식 반갑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

낚시는 원없이 하고 계신지...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전신권 2007.05.14 09:07
  별꽃을 이곳에서도 하우스 안에서 구경만하고 따다가 먹이는 것을 늘 잊고 있네요.
가끔은 제초제와 살충제를 쓰니 말입니다.
손주애 2007.05.14 14:21
  별꽃 맞군요~! 집안 화분에 던져두어도 잘 자랍니다. 생명력이 끈질긴 잡초라...^^
권영우 2007.05.14 19:24
  이종택님!
열려마십시오.
오셔도 할 일이 많이 있으니까요.
모처럼 바람 쏘이러 나가셨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십시오.
곽선호 2007.05.15 13:20
  이종택님~~~... 어이 이렇게 가버리셨나요?..

모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돌아오세요!!

별꽃... 사진으로 보니... 이거구나 하고 있지만,
막상 찾으려 들면 못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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