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얇다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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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2007.07.05 14:58
새를 키우면서 생긴 버릇 중 하나.,
뭐가 좋다더라 하는 야그가 있으면 구하는 행동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더군요.
귀한 아그들을 위해 못 해 줄 것이 무어냐....하면서...수입까지고 하는데,,,
이 램프도 박상태님이 좋다고 하여 아예 통채로 구입하여 새 사육장을 물론 사무실은 물론
닭사육장과 카나리아 사육장의 모든 전구를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음이온을 방출할 뿐 아니라 광촉매램프라는 기능도 잘 모르는 이름에 현혹되어서 말입니다,
냄새도 줄여주고 살균및 공기정화작용에 램프의 수명도 일반 삼파장보다 오래간다고 하니,,,,
한 예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카나리아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런 증상이 꽤나 있을 듯 합니다.
'귀가 얇아야 한다'고....
다 못해주는 저는 늘 카나리아들에게 미안하지만 다 해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효과는 모르지만 해롭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귀가 엷아도 좋은걸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마음이 안타까워 괜히 용심을 부릴때가 있습니다
저도 귀가 얇은가 아닌가 실험에 들어가 보렵니다.
저는 이제야 써 보는데 박상태님은 전부터 쓰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택배를 받아보고서야 황당 + 당황 => 귀가 얇아서 잘 넘어가는 편입니다..
전신권님이 구입한 광촉매 램프를 나도 구매할까 합니다..ㅎㅎㅎ
조만간 사용 소감과 효능을 올려주세요.
저러한 제품의 특징은 명확한 차이를 말씀드리기 어렵고 그런 것 같다~ 는 정도라는 말씀만 드릴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ㅎㅎㅎ
제가 수개월 사용해본 결과, 냄새는 조금 줄어든 것 같고(이 역시 플라시보 효과일지도..ㅎㅎㅎ)
살균효과는 제가 균을 보지 못하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그냥 등 보다는 낫지 않겠나하는 생각으로...
저는 40W짜리 직관 형광등 형태의 광촉매 형광등 하나와 버드 램프 하나, 총 2개의 램프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 관심이 훌륭한 카나리아를 만들고 카사모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생각되네요...
난에 깻묵 썩힌 것 주면 신아가 엄지 손가락보다 더 크게 나온다고 하여 아파트 옥상에 프라스틱 통에 깻묵 한 가마니를 저장 보관
하였는데 온도 상승으로 폭발하였나 봅니다. 냄새가...그보다 구더기가 옥상에 허옇더군요.
어항 물고기 사육에 식물 재배용 형광등이 좋다고 하여 꽤 비싼 가격으로 설치하였더니 "신혼이냐?" 댄스 교섭소 차렸느냐?"
야리꾸리한 불빛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더군요. 2가지만 예를 듭니다. ㅋㅋ
무슨 전구를 저리 많이도 사 놓으셨는지....쩌업~
혹시... 비닐 하우스 사육장에 킬꺼 ...미리 사두신건 아닌가요?